나와 너-you and me
모스타르 저녁무렵 다시 생각해보는 남과 북
런던 율리시즈: 모스타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중세로부터 연연히 이어내려온
몇백년의 역사가 거리 곳곳에 스며든
모스타르도
저 산만큼 오래되진 않았겠다.
하지만
저 넉넉한 산을 배경으로 그 아래
사람들이 흘러 모여와 살고
타운을 지르며 흐르는 강물을
벗삼아
몇백년을 살아온 그 시간동안
이쪽 사람들과 저쪽 사람들
얼마나 이 다리를 오고갔을까?
이곳과 저곳을 오가며
뭘 깨달았을까?
이 다리로 사람들은
아직도 오고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