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22.01.16

by 박윤희

넘어졌다.

옷에 묻은 먼지를 털고 바로 일어났다.


또 넘어졌다.

흉이 진 곳에 연고를 바르고 아파도 참고 일어났다.


크게 넘어졌다.

일어설 힘이 없어서 한참을 엎드려 있었다..


한참을 엎드려 쉬다 보니 기운도, 주변을 돌아볼 여유도 생겼다.


가끔은 넘어져도 바로 일어서야 될 필요가 없다.

쉬어주어야 다시 일어날 힘도 생기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