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손맛 레시피: 감바스 알 아히요
마늘에 퐁당 빠진 감바스
어느새 외식이 일상이 되고 이따금 값비싼 요리로 뱃속에 기름칠도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가장 맛있는 건 엄마가 해준 따뜻한 집밥. 엄마 손맛 레시피는 평생 엄마 요리를 먹고 싶은 딸내미가 집밥 레시피를 기록하는 공간입니다. 30년 차 프로 주부인 엄마의 감에 의존해 정확한 계량은 몰라도, 요리 초보인 딸내미가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사진으로 레시피를 남겨볼까 합니다.
편식쟁이도 이 순간만큼은 마늘 홀릭
마늘에 퐁당 빠진 감바스
감바스 알 아히요 2~3인분
냉동 새우 20마리, 간마늘, 플레인 바게트, 올리브오일, 페퍼론치노, 소금, 후추, 파슬리
재료 준비하기
1. 냉동 새우를 20~30분간 물에 녹여 해동하며 짠기를 빼줍니다.
2. 해동이 끝나면 새우 꼬리 껍질을 먹기 좋게 벗겨줍니다.
3. 새우를 두어 번 헹궈주고, 물기를 깨끗이 닦아내 기름이 튀는 걸 방지합니다.
4. 역시나 기름이 튀지 않도록 새우를 올리브오일로 코팅해줍니다.
5. 에어프라이어에 바게트가 구워지는 동안, 본격적으로 감바스 요리를 시작해볼게요.
감바스 알 아히요 만들기
6. 먼저, 프라이팬에 새우가 잠길 정도로 올리브오일을 한가득 붓고 약불에 끓여줍니다.
7. 간마늘을 가득 넣은 뒤, 오일에 마늘 향이 배도록 익혀줍니다.
통마늘 10개를 저며 간마늘과 함께 넣어주기도 해요
8. 오일이 끓기 시작하면, 새우를 넣어줄 차례예요.
9. 페퍼론치노, 소금, 후추, 파슬리를 넣어주며 간을 맞춥니다.
10. 그 사이 바게트가 노릇노릇 구워졌습니다.
11. 마늘에 퐁당 빠진 감바스 완성 ♬
마늘과 새우를 싹싹 건져
바게트 위에 올리고 한입에 쏙~!
감바스를 맛있게 먹은 증거로 오늘도 입천장이 까졌습니다. 밥 먹은 지 한나절이 지났는데도 아직까지 존재감을 자랑하는 마늘향! 그렇지만 감바스와 함께라면 얼마든지 기쁘게 받아들이겠어요. 오늘은 평소보다 간마늘이 가득해서 더욱 제 취향인 만족스러운 한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