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시안을 받아볼 수 있고
제가 의도하는 디자인 컨셉을 잘 전달할 수 있다는게 참 좋더라고요."
- 의뢰자 leg0***님 -
"제가 했다면 나오지 않았을 멋진 디자인과 창의력에 감동받았습니다."
- 의뢰자 sl0***님 -
20만 디자이너 회원과 함께 디자인 콘테스트 방식으로 외주를 진행하는 라우드소싱!
이번 포스팅에서는 실제 고객님들의 아시아인권보호 비영리단체 포스터 디자인 제작 사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따뜻한 인간미가 묻어나는 포스터 디자인, 함께 보시죠!
Q. '아디 (아시아인권평화디딤돌)'는 어떤 회사인가요?
A. 아시아인권평화디딤돌 아디는 국내에서는 드물게 아시아에서
인권조사작업 및 인도적주의지원 사업으로 피해생존자와 연대하는 비영리단체입니다. 현재 미얀마와 방글라데시, 팔레스타인에서 갈등으로 인해 지역사회와
공동체가 무너진 곳에서 피해생존자를 만나고,
그들과 진행한 인터뷰내용을 보고서로 발간합니다.
또 공동체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여성과 아동들이
가족과 자신의 일상을 지켜낼 수 있도록
심리사회지원과 예술프로젝트를 실행하는 단체입니다.
국내에서는 아시아의 이웃들에 대해 좀 더 시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영화보기, 강좌기획, 성명서 발표 등 다양한 컨텐츠로 행사기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어떤 포스터 디자인을 원하시나요?
A. 타겟은 아시아지역 갈등상황에 관심이 있는 우리나라의 20~50대 시민이므로
이 분들이 볼 때에 공감대가 있을 수 있도록 디자인 해 주세요.
단체가 단순히 물품지급을 통한 구호활동이 아닌 피해자와 연대에 중심을 두고 있고,
이를 통해 인권옹호와 공동체복원을 지향하는 점이 전달되게 해 주세요.
단체의 프로젝트가 아동, 청소년, 여성에 중심을 두고 있고,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회복에 의미를 두는 단체라는,
인간미가 따뜻하게 묻어나도록 디자인 해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후원회원을 모집한다는 내용이 잘 드러나면 좋겠습니다.
아디 (아시아인권평화디딤돌)의 디자인 콘테스트는
14일 동안 10명의 디자이너님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디자인 설명
누구나 세상이 잘못돌아가고 있다고 느끼는 요즘, 분쟁지역의 인권유린의 실태를 알면서도,
나의 일이 아니겠지, 하고 외면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것들을 하나하나 바로 잡아가는, 평화를 지켜야 한다는 것쯤은 알고있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디서 부터 해야한는 지를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큐브라는 소재를 통해,
하나씩 하나씩 고치고 맞춰가면 언젠가는 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 죄없는 사람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아이의 웃음을 찾아줄 수 있는 날이 올것이라는 메세지를 담았습니다.
어렵고 힘든 모습으로 동정심을 유발하는 광고보다는,
사람들 마음속에 숨어 있는 따뜻함을, 잘못된 것들을 바로잡고 싶은 정의로운 마음을,
희망이라는 내용을 표현하였습니다.
아디가 꿈꾸는, 사람들이 바라는 세상이 오기를 바랍니다. 헬로 아디, 분쟁 아디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