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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우드소싱 Dec 04. 2023

감각적인 와인바 로고 디자인 TOP 4

안녕하세요, 오늘은 내용은 라우드소싱의 감각적인 와인바 로고 디자인 4가지 사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는 와인바를 보며 "거기 부자들만 다니는 곳 아냐?"라곤 했습니다. 하지만 느낌, 경험을 중요시하는 이른바 '가심비'에 가치를 두는 트렌드의 바람이 불며 와인바는 우리에게 보다 친숙한 존재로 다가오게 되었습니다.


출처: 창톡


그리고 여기, 신의 직장 현대차를 퇴사하고 와인바 심퍼티쿠시를 비롯한 5개의 매장을 창업한 두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유상, 박준혁 대표인데요, 현재 장사 노하우 공유 플랫폼인 '창톡'의 고수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계십니다. 그 둘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와인) 바, 심퍼티쿠시를 소개합니다.



고급스러운 다이닝(와인)바 답게 내부 인테리어가 주는 느낌이 참으로 진중하고 세련됐네요. 와인바가 주는 세련된 느낌을 잘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심퍼티쿠시의 로고는 어떤 모습일까요?


출처: 리빙센스


로고가 주는 첫인상은 되게 미니멀합니다. 별다른 장식 없이 타입(type)으로만 디자인된 로고가 사각형 안에 배치된 모습이 감각적으로 다가오네요.


또한 적당히 굵으면서도 별다른 장식 없는 고딕체(그로테스크)를 사용해 세련된 와인바의 무드를 잘 전달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캐주얼 와인바와 잘 어울리는 모던한 로고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렇다면 라우드소싱에서 만든 와인바 로고를 살펴볼까요?



사례 1. 을지로 와인바 베타서비스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릴 곳은 을지로에 위치한 베타서비스라는 캐주얼 와인바입니다.


의뢰자님께선 본인의 와인바가 A(알파) 아닌 B(베타) 급이라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이에 따라 파인다이닝이나 스테이크 파스타 등의 전형적인, 딱딱한 와인 페어링 서비스보다는 더 편하고 캐주얼한 와인바를 지향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선호하는 이미지는 β(베타)의 글자를 이용하여 베타서비스를 줄인 βSVC, Betasvc 등 서체를 바탕으로 로고를 만들길 희망했습니다.



디자이너 유서준 님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디자이너는 로고를 와인이 따라지는 이미지, 릴랙스 된 선의 시각화를 텍스트적으로 활용해 기존의 미드센추리한 컬러와 인테리어를 보다 현대적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제작했습니다.


로고에서 'f'와 's'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모습에서 와인이 따라지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와인바라는 곳을 시각적인 형태로 잘 표현한 로고라고 할 수 있겠네요! 또한 끝부분이 둥글게 처리된 'c'의 형태에서 조금은 캐주얼하고 편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길 가다 한 번쯤 들어가 보고 싶은 디자인 아닌가요?



사례 2. 뮤직 카페 겸 와인바 화이트 래빗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곳은 화이트 래빗이라는 에포크 감성 기반의 갤러리/라이브 뮤직 카페 겸 다이닝 와인바입니다.


의뢰자님께선 브랜드가 커피향 그윽한 공간에서 이야기꽃을 피우며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해 질 녘엔 정성스러운 음식과 와인을 즐기며 예술과 음악 속에서 탈일상을 경험하는 복합문화공간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또한 선호하는 로고의 이미지는 벨 에포크 감성(알폰소 무하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토끼 중심의 뉴트로 이미지와 글꼴이라고 말씀해 주셨네요. (벨 에포크: 벨 에포크란 주로 19세기 말부터 제1차 세계 대전 발발 까지 프랑스가 사회, 경제, 기술, 정치적 발전으로 번성했던 시대를 일컫는 데에 회고적으로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디자이너 주미남 님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디자이너는 손그림으로 한 땀 한 땀 직접 로고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 정성에 보답하듯 퀄리티가 정말 좋은데요, 토끼의 모습이 마치 서양의 동화책에서 나올법한 이미지 아닌가요? 요즈음의 딱딱하고 현대적인 로고는 보다 직선적이고 단순한 형태가 많기 때문에 이처럼 디테일하고 장식적인 로고가 더욱 주목받는 것 같네요. 손그림에서 느껴지는 따스한 감성이 느껴지시나요?



의뢰자님은 콘테스트를 이용한 후기를 남겨주셨는데요, 다행히도 받은 결과물에 대만족을 하신 것 같습니다.


특히 수준 높은 시안 중 고민 끝에 하나를 골랐다는 점이 인상적이네요! 다양한 스타일의 시안 속에서 내 맘에 쏙 드는 로고를 고를 수 있다는 점, 라우드소싱만의 차별화된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례 3. 프렌치 시푸드 와인바 크로아지에



세 번째로 소개해 드릴 곳은 을지로에 위치한 크로아지에라는 프렌치 시푸드 와인바입니다.


크로아지에는 프렌치 스몰 디쉬와 시푸드, 조개, 갑각류 등 과 화이트 와인, 샴페인을 주로 판매하는 다이닝 바인데요, 브랜드는 "Croisière 크로와지에"는 크루즈를 프랑스어로 표현한 명칭으로 크루즈에서 삼삼오오 모여 자유롭고 편안하게 선상파티를 하는 콘셉트라고 합니다.


특히 여성들과 MZ 세대 고객분들이 주 타겟이기 때문에 로고 하나로써 크루즈 + 프렌치 + 화이트 와인/샴페인 등으로 표현하고, 또한 그들이 열광하고 한눈에 브랜드의 콘셉트를 인지할 수 있는 디자인이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해 주셨네요.



디자이너 jhpro 님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디자이너는 이니셜 C/크루즈/프렌치&와인바의 상징적 프레임이미지를 최대한 모던하고 심플한 스타일로 시각화하여 크로아지에만의 감각적이고 유니크한 브랜드 상징성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로고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전체적으로 세련된 로고 디자인처럼 보이네요! 특히 크루즈 파티를 나타낸 심볼이 인상적입니다. 또한 서체 또한 획이 들어간 스타일로 고전적이면서도 와인바의 이미지를 잘 형상화하고 있습니다. 잘 만든 로고 디자인이라 볼 수 있겠네요!



사례 4. 해산물 와인바 필레터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청담동에 위치한 2023 미쉐린, 해산물 와인바 필레터입니다. 필레터는 2023년 서울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되었다고 하는데요, 한 번쯤 꼭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출처:(좌), (우) 네이버 지도 / (가운데)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ojm0908/222964339381


의뢰자인 필레터 대표 정세욱 님은 필레터를 '생선을 잡는 사람'이란 뜻으로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여러 생선을 다룬다는 의미에 생선으로 만든 다발(꽃다발 형식) 또는 생선을 잡거나 들고 있는 사람 두 방식의 형태의 로고 디자인을 원하셨습니다.


또한 스타일은 캐릭터적인 부분과 사실적인 부분이 적절히 사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해 주셨고, 약간의 위트가 가미되었으면 좋겠다 말씀해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색상은 톤 다운된 파란색이 좋을 것 같다고 해주셨네요.



의뢰자님 또한 로고에 만족하셨는지 후기를 남겨 주셨네요. 의뢰자님이 로고에 대해 원하는 이미지를 상세히 적어둔 덕분이겠죠?


또한 라우드소싱은 의뢰자와 디자이너가 끊임없이 소통하며 결과물을 같이 만들기 때문에 의뢰자님이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 당연한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와인바 로고 디자인, 잘 보셨나요? 라우드소싱은 와인바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요식업 분야의 로고 디자인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명륜진사갈비, 유가네 닭갈비, 훈장골 등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 또한 라우드소싱과 함께 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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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각종 대형 병원, 대기업,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곳에서 라우드소싱에 디자인을 의뢰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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