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잠깐 머무는 트렌드가 아닌 피할 수 없는 대세!
안녕하세요. 오늘의 에디터 라라예요!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ESG 경영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국내 기업 경영에서는 이미 화두가 되고 있고, 세계적으로는 대세가 되어버렸는데요!
라라와 함께 그들의 전략을 알아볼까요?
최근 ESG 기업이 주목받는 이유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예요.
기업의 재무적 요소 이상으로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중시하는 경영이념으로 즉, 여러 위기 속에서 기업가치를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과 같은 비재무적 가치를 판단한다는 것이죠! 기업은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이러한 비재무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개념을 뜻하고 있어요.
이전과는 달리, 기업의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함으로써 지속 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다는 것이죠!
ESG 경영 중 Environment, 즉 환경 경영은 환경오염과 에너지 고갈 등의 문제를 떠나 최근 세계적인 환경 이슈인 기후 변화 때문에 지구 환경을 개선하고 보존하는 노력과 책임이 기업에게 중시되고 있어요! 최근,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기온이 맴돌고 있죠. 그만큼, 기후위기에 맞아 든 지금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에너지효율의 최적화를 노리고 탄소배출을 저감 하면서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설계한다는 것이 환경 경영의 지표로서 두고 있어요.
한편, Social, 사회 경영은 기업 평판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요소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근로자의 인권, 산업 안전, 소비자의 권리를 지키고 성별과 연령, 인종을 떠나 글로벌 사회에서 다양성과 형평성이 지켜지는 기업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죠. 지역사회의 상생대응, 프라이버시 보호,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차별 금지 및 다양성을 존중해야 한다는 지표가 사회 경영에 속하죠!
마지막으로 Governance, 지배구조는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의 투명성을 말해요. 신뢰도 높은 이사회의 모든 의사결정은 투명해야 하고 공정하게, 숨김없이 진행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기업 윤리에 대한 관점을 가리키죠.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고용 평등, 법과 윤리 준수, 반부패와 공정성을 강화한다는 지표가 여기에 속해요.
이런 ESG 개념이 갑자기 생겨난 것은 아닌데요, 최근 기후위기가 급증하는 시기 곧 투자 리스크가 발생하게 되었죠.
이에, 경제적, 정치적인 규제와 요구가 기업의 ESG 경영을 촉구하며 앞으로 투자를 결정하는데 지속가능성을 투자 최우선순위로 삼겠다는 기업도 나타났을 정도예요. 1987년 유엔에서 현재세대가 미래세대의 가능성을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현재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킨다는 지속가능발전이라는 단어를 처음 제기하면서 2006년에는 지속가능성 투자 원칙을 준수하는 UN 사회책임투자원칙 PRI(Principles for Responsible Investment)가 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이슈를 투자의사결정 시 적극 반영한다고 발표했었죠. 따라서, 이런 새롭게 선언한 기업의 목적은 예전부터 발생한 논제임을 알 수 있어요.
이런 ESG 경영, 왜 많은 기업들이 ESG 핵심 이슈에 대해 경영 전략을 새롭게 펼치고 있는지, 이제 알 것만 같지 않나요? ESG를 잘하는 기업은 투자가 확대 대며 수요가 높아지고 기업가치가 상승되는 많은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수 있겠네요!
ESG 경영의 대표기업 파타고니아.
“Don’t buy this jacket!”
윗 문에서 말했듯,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유럽 등 주요 선진국들도 ‘ESG를 잘하는 기업이 수익도 잘 내고 사업도 잘한다’고 인식할 만큼 기업의 사회적 가치에 입각해 투자하는 추세예요. 그중에서 대표적인 선두 기업으로 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인 파타고니아를 예시로 들 수 있죠.
“우리는 우리의 터전, 지구를 되살리기 위해 사업을 합니다. (We’re in Business to save our home planet)"
위 문장은 환경위기 극복을 위한 신념과 의지를 보여준 파타고니아의 사명이에요. 2013년 한국에 들어온 파타고니아 코리아는 꾸준히 ‘환경보호’를 외치며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죠. 그렇기에 수많은 글로벌 패션기업 사이에서도 ESG를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한 기업 사례에 빠지지 않고 언급되고 있어요!
혹시 ‘파타고니아는 유행을 팔지 않습니다(Patagonia Doesn’t Sell Trends)’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지난 6월에 파타고니아가 국내에서 단독으로 전개한 캠페인이에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업과 소비자들의 예전 인식을 바꾸고 유행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는 소비 행동 변화를 촉구한 메시지를 전했어요. 이를 위해 지속 가능 소비를 위한 12가지 기준을 제시하면서, 환경과 사회에 책임 있고 윤리적인 소재와 제품, 리사이클과 유기농 등의 생산 방식을 소개했죠. 또한, 환경 피해를 줄인 ‘원웨어(Worn Wear)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드를 막론하고 어떤 의류 제품이든 무상으로 수선해 주어 새 옷을 구매하기보다 기존 옷을 고쳐 오래 입는 것을 권장하는 대표적인 캠페인도 진행하였죠.
이렇게, 파타고니아는 다른 패스트패션 산업과는 상반된 관점으로 필요한 것만 사고, 품질로 선택하고, 낡으면 고쳐 입으라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패스트패션의 환경문제 해결과 모든 스포츠웨어를 유기농 목화로 제조하면서 환경을 훼손하는 화학물질을 생산 과정에서 줄이며 지속가능한 의류 생산, 유통에 앞장서서 ‘환경 보호’에 관련된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어요!
이런 ESG 경영으로서 패션 산업에 큰 혁신을 준 파타고니아는 지금까지 약 1.4억 달러 이상을 환경 단체에 지원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ESG 경영 실천으로 지속 가능 경영에 성과를 내고 있어요.
이 영향이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가면서, 환경·사회적 가치가 더불어 퍼져나가는 장기적인 윈윈 전략을 보여준 것 같아요! 현재로선 파타고니아 이상의 ESG 기업, 찾기 어렵지 않을까요?
ESG 경영, 식품에 녹인 풀무원
“먹어서 지구를 지킨다!”
식물성 열풍 타고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든다!’, ESG 요소를 경영에 녹여냈던 풀무원은 식물성 지향 식품 선도기업으로서 ‘바른 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으로서 비전을 재정립하고 나의 건강과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가치 실천 활동을 펼치고 있어요.
특히, 가속화되는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한 풀무원은 ‘지속가능식품’의 확장에 집중하고 있죠! 풀무원은 ‘식물성 지향 식품’을 식물성 원료 함량이 85% 이상인 식품으로 정의하고 이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높은 육류 소비를 줄임으로써 지구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대표적인 지속가능성 확장의 예시로 풀무원은 식물성 대체육을 포함한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인 ‘지구식단'을 론칭하여 혁신 제품 개발로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 사업을 볼 수 있어요. 풀무원 ‘지구식단’은 식물성 식품과 동물복지 식품을 중심으로 나의 건강과 지구환경까지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제안하는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이자 ‘식물성 지구식단’과 ‘동물복지 지구식단’의 2개 하위 브랜드로 구성되고 있죠.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인 ‘식물성 지구식단’은 최소첨가물 원칙과 풀무원만의 노하우 및 특허기술을 활용하여 식물성 원료만으로 맛과 식감을 살린 제품을 선보인 브랜드이며, 동물복지 원료를 사용한 제품을 기반으로 하는 ‘동물복지 지구식단’은 최소첨가물 원칙과 엄격한 동물복지 기준을 준수하여 건강한 맛을 구현하는 식품 브랜드예요.
특히, 풀무원은 지구식단 제품 패키지를 브랜드 확장과 인지도 제고를 위해 기존 패키지보다 눈에 더욱 잘 띄도록 디자인했어요. 풀무원을 상징하는 그린 계열과 따뜻한 느낌의 옐로 컬러를 접목해 친근하고 단정한 분위기를 드러냈죠. 지구식단 브랜드명 앞에는 ‘나와 지구를 위한’이라는 문구를 삽입하여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풀무원의 기업정신을 그대로 드러냈어요!
뿐만 아니라, ‘식물성 지구식단’은 소비자에게 좀 더 친환경적인 면모로 친근하게 나서기 위해 ‘식물성 지구식단’의 팝업 스토어를 열기 전, 대표할 캐릭터를 새로 제작하였는데요. 이에, 한 달의 기간을 거쳐서 당선된 캐릭터는 풀무원이 식물성지향 브랜드인 만큼 동물 형상화는 최대한 지양하고 바른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아이덴티티와 맞는 브랜드 컬러와의 어울림성에 중점을 두어 제작되었죠! 그 결과로 무해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담아 활기차면서도 재미있는 캐릭터가 탄생했는데요. 풀무원의 식물성 지구식단을 대표하는 캐릭터 ‘콩지’는 건강하고 맛있는 지구식단을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뛰는 마스코트로서 자리 잡기 위해 형태를 신중하게 잡았다고 해요! 위 캐릭터인 ‘콩지’가 탄생함과 동시에 풀무원은 인기에 힘입어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지구식단'이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지구식단 캠퍼스'를 운영하여 팝업 스토어를 열었어요. ‘지구식단 캠퍼스'는 ‘먹어서 지구를 지킨다’는 콘셉트로 풀무원이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을 온몸으로 체험하며 풀무원 지구식단의 핵심 제품들을 시식하는 공간으로 구성하여 풀무원의 건강한 식문화를 시각적으로 보여준 지속가능한 미래를 잘 보여준 것 같네요!
이런 ESG 경영 전략, 각자의 방식대로 친환경적인 슬로건을 내세워 한발자국 씩 움직이고 있네요!
하지만 어떤 방식으로 나아가야할 지, 어디서부터 시작되는 지 고민되지 않나요?
풀무원은 그 ‘지속가능성’을 표면으로 드러내기 위해 지구식단 캠퍼스를 열기전, 소비자의 의견을 먼저 수집하고 공모전을 열어 어려움을 해결하였어요!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인 ‘지구식단’이 추구하는 미래를 좀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기위해 풀무원은 지구식단에 맞는 캐릭터를 제작하여 친근감을 드러냈다고 했는데요. 기업에서 일방성으로 제작하기 보다는 풀무원의 미래지향적인 여러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공모전을 열어 여러 의견을 들었죠.
놀랍게도, 풀무원 캐릭터 콘테스트는 개최될 당시에 한 달의 기간 동안 189개의 참여작이 있었다고 해요!
그 결과, 지구식단을 좀 더 돋보이게 해줄 캐릭터가 탄생하여 소비자에게 건강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식품을 효과적으로 보여준 것 같아요!
떠오르는 ESG기업의 올포유도 ‘친환경’ 주제를 가지고
공모전을 통해 전략을 정립했어요!
풀무원의 ‘지구식단 캠퍼스’를 위한 캐릭터 제작을 공모전을 통해 해결했듯이, 고객들의 다양한 감성을 만족시켜 주는 라이프 스타일의 NO.1 SPORTS CASUAL 브랜드인 올포유도 환경/행복/공존 이란 3가지 키워드 안에 올표유 만의 지속 가능한 그래픽 아이디어를 위해 친환경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든 참여할 수 있는 ESG 패키지 그래픽 공모전을 열어 여러 아이디어를 모집했어요!
64일의 기간 동안 총 참여작 144개 중에서 올포유는 친환경을 살리기 위한 패키지 아이디어에 고민 또 고민했는데요.
그 결과, 무해하면서도 차분한 결과물이 탄생되었어요!
위 우승작 로고는 옷감의 기본재료인 실을 모티브로 필기체 영문 “ALL”을 사용하여 옷을 만드는 시점부터 환경을 생각한다는 의미를 담고자 나무의 잎을 형상화하여 제작되었다고 해요. 로고가 담긴 쇼핑백 또한 친환경 콘셉트로 제작될 예정이며 무 인쇄 종이재질로 후가공은 로고를 엠보싱 한 쇼핑백으로서 친환경적인 모먼트를 로고에서부터 쇼핑백까지 일관성 있게 담았네요!
올포유는 이 우승작을 받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이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더 확고히 하기 위해 제5회 올포유 텍스타일 공모전도 같은 곳에서 개최하였어요!
앞으로 더 성장해 나갈 ESG기업다운 면모를 보여줄 올포유, 그 미래가 밝은 것 같네요!
풀무원과 올포유는 모두
라우드소싱에서 공모전을 개최했어요!
이 밖에도, 수많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는 ESG기업들이 경영 전략의 토대를 위해 매일 라우드소싱을 방문하고 있어요. 라우드소싱에 가입한 디자이너는 무려 23만 명으로 다수의 시안을 한 번에 받아볼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개의 선택지에서 우리 브랜드에 걸맞은 하나의 선택지를 고르기만 하면 돼요!
고르기 어려우시다고요? 라우드소싱에는 대국민 투표가 기다리고 있어요!
23만 명의 디자이너의 아이디어로 보다 더 브랜드의 미래를 밝게, 정체성을 더욱더 확고하게.
요청 사항만 작성해서 상금만 설정하면 콘테스트가 개최되는데요. 너무 걱정 마세요! 라우드 전담 매니저가 알아서 해줄 거예요.
오늘은 라라와 함께 ESG기업이 각각 선보이는 경영 전략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지속가능한 미래, 아마도 우리 모두가 꿈꾸는 것이 아닐까요?
그럼 성공적인 다른 사례도 한 번 보러 가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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