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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우드소싱 Jan 16. 2024

월트 디즈니, 전설의 시작!
캐릭터가 만들어낸 시장가치

캐릭터 저작권을 활용한 수익 창출 방안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의 에디터 라라예요!

2024년의 해가 떠오른 지금.

전설의 디즈니의 마스코트인 미키 마우스의 독점 저작권이 만료됐다는 소식, 들어보셨나요?
세상에 선보여진 이후 무려 95년 만인데요. 자세한 이야기, 라라와 함께 들어보실래요?










세상에서 가장 돈을 잘 버는 쥐, 
미키마우스가 내다본 디즈니의 미래와 시장가치


출처: Walt Disney 공식 홈페이지 내 미키마우스


미키마우스의 별명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월트 디즈니가 최초로 만들어 전 세계 아이들에게 사랑받고, 희망을 주는 미키마우스는 ‘세상에서 가장 돈을 잘 버는 쥐' 라고 불려지고 있어요. 1928년 단편 애니메이션 ‘증기선 윌리’를 통해 세상에 선보여진 이후 미키마우스의 연봉은 10조가 넘는다고 하기 때문이죠. 이런 상당한 수입에 관해 월트 디즈니는 미키마우스와 더불어 디즈니가 만들어 낸 캐릭터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요. 하지만, 이런 미키마우스가 저작권 보호 기간 95년이 만료돼 2024년에 이른 지금, 1월 1일부터 이제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공공 재산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저작권이 만료된 지 24시간도 채 되지 않아 어느 한 공포 게임 ‘인페스테이션 88’에서 피투성이의 모습으로 각색되어 나타나 미키마우스 팬들에게 충격을 주었죠. 미국 캐릭터 저작권법에 따라, 캐릭터에 대한 권리는 최초 발행 연도로부터 95년 동안만 유지되기 때문에 저작권이 만료되면 누구나 자유롭게 복사, 공유, 재사용, 각색할 수 있도록 허용되었기 때문이에요.

한편, 여기서 지금의 미키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니에요. 95년이라는 기한이 만료된 것은 초기의 <증기선 윌리> 속, 배의 조타기를 운전하며 휘파람을 부는 세상에 처음으로 선보인 쥐인 흑백의 미키마우스이기 때문에 만료되는 저작권은 원본 미키마우스에 해당할 뿐 이후 변화한 미키 마우스의 저작권은 여전히 월트 디즈니가 소유하고 있는 거죠. 즉,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빨간 바지에 노란 부츠를 신고 있는 미키마우스는 여전히 디즈니의 저작권 보호 아래에 있다고 볼 수 있어요! 

여기서 의문점이 하나 드는데, 저작권 기한이 만료되기 이전 9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미키마우스의 저작권은 어떻게 보호되었을까요? 
원래 1790년 미국의 저작권이 최초로 제정되었을 당시 저작권 유효기간은 14년이었다고 해요. 그 후 몇 번의 추가연장이 가능해져, 미키마우스의 디자인 특허를 출원한 1930년을 시작점으로 봐도 1986년이 최대 유효기간이었죠. 이렇게, 이미 진작 만료되었어야 하는 유효기간이 최근에 마무리가 되었던 것은, 디즈니사가 미국 의회에 이른바 ‘미키마우스 보호법’을 요청하여 법이 바뀌었기 때문이라고 해요. 디즈니사는 1928년을 시작으로 만료기간이 다가올 때마다 계속해서 개정안을 요청하여 우여곡절 끝에 95년이라는 세월을 생명 연장해 바로 이듬해 초, 이윽고 저작권이 만료가 되었던 것이죠.

이런 디즈니사의 끝없는 미키마우스에 대한 소유권, 미국인들이 사랑하는 만인의 캐릭터, 미키마우스에 집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무인도에 표류하면 미키마우스를 그려라. 디즈니가 소송을 위해 찾아올 것!”이라는 후문이 돌 정도로 디즈니의 미키마우스에 대한 무한 애정과 보호는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일까요?

라라와 함께 미키마우스와 그 외의 디즈니 캐릭터가 디즈니사에게 그려준 미래가치에 대해 알아보러 가보실래요?



여기서 잠깐! 저작권이 만료된 캐릭터가 공공 재산으로 된 현재, 

저작권 보호 기간 아래, 보호의 벽이 허물어진 캐릭터가 어떤 식으로 변질되고 있을까요? 

같이 구경해 보실래요? 




월트 디즈니가 꿈을 입혀 그려낸 캐릭터,
디즈니의 희망과 미래로 자리잡기까지.

참조 : 월트 디즈니 공식 홈페이지


지금의 유명한 디즈니 캐릭터들을 탄생시킨 월트 디즈니도 유년기엔 만화가를 꿈꾸는 평범한 소년이었어요. 

도망간 형제들을 대신해 집안의 일을 챙겨야 했던 월트 디즈니는 자신이 돌보는 동물들이 유일한 친구였어요. 신문 배달을 하면서 신문에 나오는 만화를 보고 자라 만화가의 꿈을 키워나간 월트 디즈니는 힘든 시절을 딛고 최초의 동물 캐릭터인 토끼를 만들었고, 곧 많은 관심을 받았어요. 하지만, 토끼 캐릭터로 계약했던 배급사의 갑질과 직원들의 배식 때문에 캐릭터를 뺏겨버리고 말았고, 월트 디즈니는 캐릭터를 포기하며 돈을 받는 것을 선택했어요.현재의 저작권 이슈와 달리, 그 당시에는 창작자들에게 유리한 판례가 없었기 때문에 디즈니가 창작한 토끼 캐릭터인 오스왈드가 배급사에게 넘겨질 수밖에 없었어요. 


이 사건 이후로, 월트 디즈니는 자신이 창작한 캐릭터를 더 이상 뺏기지 않기 위해 사람들이 싫어하는 동물인 쥐로 캐릭터를 만들기로 했어요. 찰리채플린의 특성을 떠올리며 보다 매력적인 캐릭터로 미키마우스가 탄생되었죠. 쥐를 모티브로 형성된 캐릭터기에 배급사들은 이 캐릭터를 별로 달가워하지 않았어요. 이에, 월트 디즈니는 목소리를 입혀 획기적인 캐릭터로 자리매김한 거죠! 이 순간, 디즈니의 OST가 시작되었어요.


1929년 경제대공황이 일어나면서, 모든 시장 상황이 어두워져 사회가 암울해져 있을 때, 유일하게 미키마우스로 인해 사람들이 웃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아이들을 가르쳐야 하는 학부모에게 미키마우스는 ‘말썽을 부리는 쥐’로 여겨졌어요. 월트 디즈니는 이 반발 가운데, 캐릭터의 성격 변경으로 미키마우스의 성격을 부드럽게, 대신 도널드 덕의 성격을 고약하게 만들어 
지금의 미키마우스와 도널드 덕이 형성된 거죠.


이렇게 승승장구하는 월트 디즈니의 캐릭터에도 불구하고, 애니메이션의 한계에 갈증을 느낀 월트 디즈니는 일순간 애니메이션으로 영화를 만들어보겠다는 다짐을 했어요. 하나, 장편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데에는 인력 공수가 어마무시하기 때문에 직원들을 설득하는 데 현실적인 제안을 해야 하는 가, 감성에 호소해야 하는 가를 선택해야만 했죠. 대부분이 현실적인 제안으로 승부를 보고자 했지만 월트 디즈니의 선택은 감성에 호소한 것이었어요. 직원들 앞에서 직접 3시간 동안 연기를 선보인 월트 디즈니는 직원들의 기립 박수와 환호를 얻어 백설공주가 탄생한 것이었죠. 실제 배우인 마지 챔피언의 캐스팅을 하여 움직임을 참고해 실제 눈앞에서 스케치를 한 그림은 더욱 섬세하고 정확해졌어요. 그 양은 놀랍게도, 300명의 직원들이 3교대로 25만 장을 그려낸 양이었죠. 한 사람이 그린다면 200년 동안 그려야하는 상당한 양이었어요. 가늠할 수 없는 시간과 노력을 바탕으로 백설공주는 구체화되었던 거죠.

위 캐릭터들은 디즈니의 성장과 글로벌한 인기에 큰 역할을 하였어요. 디즈니는 애니메이션, 영화, 테마파크, 상품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이 캐릭터들을 이용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는데, 백설공주와 미키 마우스와 더불어 월트 디즈니의 캐릭터들은 디즈니 브랜드의 상징적인 캐릭터로서 더불어,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사랑 받고 있죠. 디즈니의 성공뿐만 아니라, 이들 캐릭터들이 문화적인 영향력도 내비쳤어요. 백설공주는 전통적인 동화의 요소와 여성 상을 다루어 여성 캐릭터의 모델로 자리매김하였고, 미키 마우스는 디즈니 제품의 대표적 이미지로서 세계 각지에서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했어요.






출처: 현대백화점 국내 공식 디즈니 스토어


실제로, 미키마우스는 디즈니 브랜드의 중요한 일부로, 다양한 상품과 브랜드에 사용되어 디즈니의 글로벌한 상품 판매에 큰 기여를 했죠. 미키 마우스의 이미지는 디즈니 주제파크, 의류, 완구, 노트북 등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어 디즈니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해요. 이러한 다양한 측면을 통해 디즈니의 가치관과 더불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이는 저작권이 만료된 지금까지도, 나아가 그 미래에도 오랫동안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 중 하나 아닐까요?


디즈니는 비즈니스 전략, 계약 조건, 라이선싱 협약 등에 따라 정확한 수입 금액이 변동되기에 상세한 정보를 공개하고 있지 않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곽에선 미키 마우스의 연봉이 약 10조를 웃돈다는 말이 나올 정도니,
 미키 마우스가 디즈니의 상징성이자 그 미래를 계속 꿈꿀 수 있는 영원한 캐릭터로 남아있을 수 있겠네요!







캐릭터 저작권 보호 권리와 
캐릭터 IP (Intellectual Property)라이선싱 효과는 대단했다!


월트 디즈니가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어 디즈니의 가치와 상징성이 확고해지고 그에 따라 어마무시한 수익 창출을 이룬 만큼, 자사 캐릭터의 고유한 본래 가치가 변질되지 않게 관리하고 보호하는 것 또한 중요해요. 실제로 디즈니의 미키마우스의 경우, 현재 ‘증기선 윌리’ 버전의 저작권이 만료되자 본래의 성격을 변질시킨 혼란스러운 움직임도 이곳저곳에서 감지되고 있죠. 이에, 디즈니도 캐릭터가 지닌 정통성과 가치를 확고히 하기 위해서 캐릭터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해 수년간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죠. 디즈니의 마스코트인 미키 마우스의 저작권 만료 가능성을 미리 인지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1928년 버전의 미키마우스까지도 현대적인 디즈니 로고나 상품들과 연계시킨 브랜드로 출시해 소유권을 주장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디즈니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기업들은 저작권과 함께 상표*디자인권을 통해 캐릭터를 보호하는데 힘쓰고 있어요


캐릭터는 명백히 창작의 결과물이므로 저작권자 사망 후 70년까지 저작권을 보호받을 수 있지만, 저작권 침해라는 주관적인 요인을 입증하기가 어려워 권리 행사가 까다롭기 때문에 상표*디자인권을 덧붙여 캐릭터가 고의와 과실이라는 외부 요건으로부터 침해되지 않도록 권리를 행사하고 있죠.


이에, 캐릭터의 저작권 등록은 창작자와 기업의 권리를 보호하고 상업적 이익을 창출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죠. 
덧붙여서 상표*디자인권을 행사하여 캐릭터의 이름이나 이미지를 상표로 등록함으로써 상표 권리도 보호하고 라이선싱을 통해 다른 기업에게 일괄적인 사용을 허가하여 라이선스 비용을 받고 다양한 산업이나 시장으로 브랜드를 확장함과 동시에 새로운 소비자층을 유치할 수 있는 강점이 있어요. 또한, 캐릭터가 다양한 제품 부문에 나타남으로써 브랜드의 인지도와 영향력으로 높여 소비자들과의 상호 작용이 가능하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죠. 이 때문에, 캐릭터 라이선싱은 디즈니와 같은 대형 브랜드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들에게도 중요한 비즈니스 전략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어요.


이렇게, 매력적인 캐릭터만 창작하기만 하면 저작권 등록과 상표 등록을 통해 다양한 이점과 수익 창출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과연, 흥미 있는 캐릭터 가치관과 오랫동안 인기를 끌 수 있는 사랑받는 캐릭터 디자인,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그 해답, 라우드소싱에서 찾아보세요!


나의 브랜드 가치관과 매출 상승을 불러올 수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 많은 기업들이 라우드소싱을 방문하여 자사의 캐릭터를 찾고 있어요!

라우드소싱에 가입한 디자이너는 무려 23만 명으로 다수의 시안을 한 번에 받아볼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개의 선택지에서 우리 브랜드에 걸맞은 하나의 선택지를 고르기만 하면 돼요!

고르기 어려우시다고요? 라우드소싱에는 대국민 투표가 기다리고 있어요!

23만 명의 디자이너의 아이디어로 보다 더 브랜드의 미래를 밝게, 정체성을 더욱더 확고하게.
요청 사항만 작성해서 상금만 설정하면 콘테스트가 개최되는데요. 너무 걱정 마세요! 라우드 전담 매니저가 알아서 해줄 거예요.


오늘은 라라와 함께 디즈니의 캐릭터 역사와 저작권 이슈에 관해 알아보았는데요!

캐릭터가 불러오는 수익 창출, 굉장한 것 같지 않나요? 

그럼 성공적인 다른 사례도 한 번 보러 가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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