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를 부르는 마법 '뉴-트로' 감성 디자인 포트폴리오
끝나지 않은 뉴트로 트렌드의 매력은 어디까지일까?
뉴트로 인기의 끝은 과연 어디일까요?
작년 2019년의 트렌드 키워드로 꼽힌 뉴트로는 지금까지도 트렌드에서 빠질 수 없는 키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8-90년대의 것을 향유했던 세대들에게 향수를 일으키는 것은 물론 z세대들에게도 새로운 자극거리가 되는 뉴트로는 '실패 없는' 마케팅 전략으로 꼽히기도 하죠.
라우드소싱 디자이너님들은 그런 뉴트로를 어떻게 디자인적으로 해석하였을까요? 인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뉴트로 디자인 포트폴리오를 지금 함께 만나보려고 합니다.
01. <떡볶이 로고디자인> design by 몬앤홀화방
그 옛날 학창 시절을 생각나게 하는 교복풍의 일러스트 디자인은 재미와 감성을 불러일으켜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브랜딩에서 보이는 사랑스러운 이미지는 더욱 다양한 레퍼런스를 보고 싶게 하는데요. 떡볶이 브랜드인 만큼 떡볶이 자체가 학창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는 좋은 매개체가 되어줄 수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디자인에서 이러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모티프를 보여준다면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각인시켜주기에도 더욱 유리하죠.
지금은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그때 그 시절의 교복. 경험하지 못한 세대들에게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몬앤홀화방님이 보여주시는 다양한 레퍼런스에서는 1969년이라는 시대적인 숫자와 더불어 폰트, 레이아웃 모든 그래픽적인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촌스럽고 시대가 지난 것들이라 여겨진 옛것이 이제는 트렌드를 선도하며 인싸들의 전유물이 되었네요 :D
02. <베이커리 브랜드 로고디자인> design by oneul
다양한 그래픽 모티브가 브랜드의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 빵과 시간을 단순하게 표현한 디자이너님의 라인 그래픽에서는 단순함과 더불어 레트로한 느낌을 전달하네요.
그래픽을 반복적으로 사용함으로 규칙적인 이미지에서 역시 더욱 복고풍의 느낌이 전달됩니다. 레트로한 느낌의 로고 폰트 역시 과거를 연상시키는 폰트인데요. 빵 형태가 가지고 있는 포인트 부분을 유쾌하게 잡아낸 그래픽입니다!
추억을 여행하는 듯한 뉴트로 디자인은 다양한 세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마법 같은 디자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많은 이들이 과거보다 현대에 더 다양한 문화를 누린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어쩌면 그 다양성은 과거에 더 많이 존재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현재는 몇 개의 메인 스트림이 주도하는 문화, 또한 사용하는 핸드폰, 전자기기들만 보아도 몇 개의 브랜드가 시장을 주도하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날로그 시대와 디지털 시대를 넘나드는 그 중간 지점에 문화적 과도기를 보이며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감성들이 동시대에 존재했던 그때. 어쩌면 그 시절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들에게도 다양성으로 인해 과거의 것이 '새로운 것'으로 받아들여지며 지금까지도 뉴트로 열풍을 이어가게 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오늘은 라우드소싱 디자이너님들의 포트폴리오와 함께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 뉴트로 디자인을 함께 보았는데요. 유행은 돌고 도는 것이라고 하였죠! 지금 우리 주변의 작고 사소한 것들이 언젠가는 다시 유행을 일으키며 우리에게 다가올지 기대가 됩니다 :D
라우드소싱은 디자이너님들을 위한 다양하고 멋진 디자인 포트폴리오와 트렌드 소식을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지금 라우드소싱에 방문하셔서 디자이너님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만나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