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시작해서 행복으로 끝내자.

사랑하는 사람에게 드리는 편지.

by 성재글작가

사랑으로 시작해서 행복으로 끝내자:
처음 너를 봤던 그 순간을 잊을 수 없다.
반짝였던 눈망울, 가느다란 손가락.
흩날리는 낙엽 속에 머물렀던 너의 향기.

너무 사랑스럽게 어쩔 줄을 몰라 하던
너의 손을 덥석 잡고는 너의 삶을
'지켜주겠다','너의 그대로 늘 사랑하겠다'
다짐했었다. 그리고 나 자신과 약속했다.

연인에서 부부로 둘이었던 우리에게
천사 같은 아기가 생겼고, 변해가는
너의 모습이 왜 그리 아름다웠을까
사랑받고 사랑할 수 있어서 하나님에게
감사의 기도를 드렸었지.

비록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서 실수를
저지를 때도 있지만 나, 너를 만나 내 삶에
일어나는 사소한 변화들은 충분히 눈부시게
빛났었다. 사랑으로 시작해서 행복으로 끝이 나는 요즘 나의 하루 속에 네가 있음에 너의
하루에 내가 있음에 감사하며 또 오늘을 행복으로 보내어 본다.
성재 글 작가, Instagram@love_3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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