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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성재글작가 Aug 29. 2019

사랑은 아프다. 하지만 달콤하다.

사랑은 반짝이는 아련함이다.

바닷가에 모래를 움켜쥐는 것이 사랑이라고 한다면 꽉 움켜쥔 손가락 사이로 흩날리는 모래를 잡으려고 하는 것은 집착이 된다. 

또, 새로운 사랑을 하기 위해 그것들을 탈탈 털어버리면 그것은 이별이 되며 다 털어내어 아무것도 쥐어지지 않은 손바닥에서 반짝거림은 아름다운 추억이 된다. 

사랑은 반짝이는 아련함이다.
성재글작가,Instagram@love_3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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