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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성재글작가 Dec 18. 2019

김천여자중학교를 다녀오다.

기적을 바란다면 발가락 먼저 움직여봐!

김천여중 마인드 강의!
오늘 오후 2시 20분부터 1시간가량 '도전'이라는 주제로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강의를 시작 할 때 "여러분 이번 시간이 어떤 시간이라고 선생님께 들었나요?" 물어보니 학생들이
"인성 교육 시간이요!"그러더군요.

제가 이어서 이번 시간은 인성교육 시간이 아닙니다.
자 한번 따라 해 보세요. "즐거운 소통 시간"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매일, 오늘도 교육을 받았고, 앞으로도 교육을 받는 시간은 많을 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교육이라는 느낌보다 자유로운 상태에서 언제든지 질문하고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이어 간단한 소개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하며 책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저자 하야마아마리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뚱뚱하고 못났다고 생각하며 자존감이라고는 저 바닥을 쳤던 저자.

하지만 그녀가 죽기로 결심하고 수 많은 도전을 시작하게 되는데 그중 가장 처음 한 것이 발가락 먼저 움직이는 것 이였습니다.
즉, 꿈에 대한 도전으로 작은 실천을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학생들에게 "성공의 반대말이 뭐예요?" 질문을 하니까 많은 학생들이 '실패'라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어서 "실패 아닙니다. 도전하지 않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오늘 당장 나 자신과의 싸움을 시작하고 신발정리를 온 마음을 들여 해보고, 아침에 일어나 침구류부터 정리하는 것 그것이 나 자신과의 싸움이고, 발가락부터 움직이는 것이 실천력의 시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여러분이 학교에서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든 어디에 가서든 신발정리, 혹은 청소를 온 마음을 다해서 한다면 세상은 여러분을 신발정리만 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입니다." 말하며 즐거운 소통 시간을 마쳤습니다.

강의를 하는 내내 경청하고, 집중해준 김천여중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많은 학생들이 마인드 교육을 통해 조금 더 강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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