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3개월, 그리고 결혼.
우리, 사랑받으며 살아가자고요.
2025년 4월 5일 결혼식 날을 잡았다.
결혼식이라는 거 처음이다 보니 준비할 것들이 너무 많다.
식장 대관부터 식사인원, 드레스와 턱시도 선택, 사진과 영상, 등등. 먼저 결혼을 한 인생 선배들이 "결혼식 때 많이 싸운다, 잘 맞춰줘라"라고 말을 했는지 실감하는 요즘이다.
아직 청첩장이 나오지 않아 가까운 지인 몇몇에게만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들의 반응은 꽤나 뜨거웠다. 이유인즉 만남의 시간이 너무도 짧다는 것이다.
누구는 1년, 누구는 2년+동거 등등 각자가 생각하는 결혼의 결심을 줄 수 있는 만남의 기간이 있었다. 그렇게 만나봐야 못볼꼴 안볼꼴 다 보고 다 겪는다고 그리고 결혼을 결심해도 늦지 않는다고.
삶이 고통인데 굳이 먼저 겪고 두 번 겪을 필요가 있나? 싶었다. 2년 동안 연애도 해봤고 3년도 해봤다. 세상에는 짝이 있다는 말처럼, 마음, 정신, 생각 모든 것이 척척 맞았다.
우연히 아주 우연히 이 글을 보게 된다면, 사랑할 때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늘 간직하며, 나의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에게 보석으로 살아가길 바란다.
나는 복 받은 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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