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이라는 말의 라틴어 뿌리인
‘카이데레caedere’는
문자 그대로 ‘잘라냄’을 의미한다.
다른 선택과 기회,
더 나을지도 모르는 결과를 잘라내고,
자유를 제한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 것이 결정이라면, 그것이 왜 그렇게나 어려운 일인지 이해된다.
<결정 수업>, 조셉비카르트
결정이라는 어원은 잘라냄.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한다.
결장에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잘라냄.
잘라냄의 결과는
때로는 아프기도 하고,
때로는 가볍게 만들기도 하며,
자유를 주기도 한다.
무엇을 자를 것인가.
나의 선택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