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의 삶

<명상록>,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by 엘앤에프


자신의 삶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 중에서

그 어떤 일에라도 놀라거나

이상하게 여기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자신이 지독하게 어리석은 사람이거나

이 우주의 세계 속에서 이방인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명상록>,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정말 행복한 독서 시간이었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을 읽는 시간 동안

많은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던졌다.


인생이란 무엇인가.

우주란 무엇인가.

나라는 존재는 무엇인가.

죽음이란 무엇인가.

삶이란 무엇인가.


그는 계속해서 강조한다.

오직 현재만이 있을 뿐이라고.

삶도 죽음도 어떠한 일도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선함을 추구하고,

바른 말. 바른 행동을 하고 살며

공동체의 선의 기여하는 삶을 살라고.


삶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서프라이즈란 없다.

어떤 일도.


나의 생각과 판단.

나의 기준, 해석이 만들어 내는 것일뿐.


있는 그대로의 삶.

있는 그대로를 바라보는 삶의 지혜.


어떠한 일도 모두 괜찮다

모든 일이 자연스럽다.




너는 5막이 아니라 3막만을 마쳤을 뿐이라고

항변할지도 모른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연극과는 달리 3막만으로

끝날 수 있는 것이 바로 인생이다.


네가 태어난 것이나 죽는 것은

네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러므로 자연의 결정을 선의로 받아들여서 순순히 떠나라.

너를 떠나보내는 자연도 선의를 가지고서

너를 떠나보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명상록>,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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