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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안녕하신가요?

by 이서진
고통 안에서 시간은 직선으로 흐르지 않았다. 나는 자꾸만 뒷걸음질 쳤고 익숙한 구덩이로 굴러떨어졌다. 다시는 회복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조바심 서린 두려움이 나를 장악했다. - 최은영, <밝은 밤> -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내내 내리던 비가 아직도네요. 올여름, 모두 안녕하셨는지요^^

길었던 여름, 제겐 몇 가지 일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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