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가 쌓인... 잎사귀...
밖에 있으면... 가끔 비가 내려서...
먼지를 씻어 주지만...
지금은... 방구석에서...
먼지에...
너의 대한 그리움이 쌓여서...
점점 존재감을 잃어가고 있어...
난...
환하게 비춰주는 해가 없어도 괜찮아...
나의 입을 적혀주는 비도 없어도 괜찮아...
나의 가슴속을 채워주는 공기도 없어도 괜찮아...
단지 내가 필요한 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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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쌓인 먼지... 그리움...
감싸줄... 너의 따뜻한 손이 필요하다는 걸...
-LOV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