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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 챌린지 | 함께 쓰는 성장의 여정

내멋대로글쟁이, 글로 자라는 사람 – 시리즈 8화

by 김현아

1. 함께 쓰는 글, 함께 자라는 마음


처음엔 혼자 쓰는 글이었습니다.

내 마음을 정리하기 위한 기록이었고, 작은 회복의 루틴이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그 글이 누군가의 마음에 닿았습니다.

공감의 댓글 한 줄이, “나도 그래요”라는 응원이,

혼자였던 글을 ‘함께 쓰는 글’로 바꿔놓았습니다.


그때부터 글쓰기는 나를 넘어 ‘우리’의 일이 되었습니다.

그것이 라운지글랩의 프로젝트가 탄생한 이유였습니다.


2. 하루 한 문장 챌린지, 마음 나누기 이벤트


‘하루 한 문장 챌린지’는 거창하지 않았습니다.

하루의 감정 중 단 한 줄이라도 적어보는 것,

그게 전부였죠.


그 한 줄이 모여, 한 달 뒤엔 작은 책이 되었습니다.

서로의 문장을 읽으며 울고 웃고,

마음의 결이 닮아가는 경험이었습니다.


‘마음 나누기 이벤트’는 글로 연결된 사람들의 온기를 느끼는 시간.

어떤 문장은 위로가 되었고,

어떤 문장은 다시 시작할 용기를 주었습니다.


3. 성장하는 공동체의 가능성


글은 혼자 쓰지만, 성장은 함께 이뤄집니다.

라운지글랩의 프로젝트들은 늘 그 믿음으로 시작합니다.


누군가의 꾸준함이 또 다른 사람의 자극이 되고,

한 사람의 문장이 또 다른 사람의 용기가 됩니다.

그렇게 글은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듭니다.


결국, 글을 쓴다는 건 나를 키우는 동시에

우리 모두를 단단하게 엮어주는 일입니다.




하루 한 줄의 글이 인생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함께 쓰는 글은 더 큰 에너지를 만듭니다.

그 힘을 믿는 사람들이 모여,

오늘도 한 문장을 씁니다.

그리고, 자랍니다.


다음 글 : 〈글로 자라는 사람 | 나를 키우는 글의 힘〉


시리즈의 마지막 글에서는
‘글이 내 삶을 어떻게 바꾸었는가’를 함께 정리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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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한문장챌린지 #성장하는공동체 #브런치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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