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테이션 소개팅 후기 0표 (2025)

더쿠 디시 블라인드에서 핫한 로테이션 소개팅

by 연애가 전부야

요즘 블라인드, 더쿠, 디시 로테이션 소개팅 후기가 많은데요. 0표 받으면 현타 장난 아닙니다. 알바 있는곳도 있지만, 없는곳도 많습니다. 남자는 키, 직업 보고 뽑습니다. 필자는 2번 이상 참여 해봤습니다.


대부분 존잘남, 존예녀한테 몰표 갑니다.

보통 평범한 사람이 참석한다면 상위 20~25% 정도만 매칭됩니다.

따라서 70~80%는 빈손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과없이 돌아가므로 너무 상처 받지도 말고 자책 하지 마세요.

본인이 이쁘거나 잘생겼다면 자존감 채우고 매칭 성공도 쉽습니다.


로테이션 소개팅 장점: 다양한 사람을 짧은 시간내에 만날수 있다.


로테이션 소개팅 단점: 보통 1:1 대화 할 시간이 10분 내외이므로 외모를 보고 뽑게 된다. 짧은 시간에 엄청 말을 많이 하므로 다 끝나면 허무하고, 매칭이 안되면 현타가 장난 아니게 오고 기빠집니다.


매칭 성공된다 할지라도 고작 10~15분 내로 짧은 대화 나누고 만나기 때문에,

밖에서 만나면 느낌이 또 다르기 때문에 교제까지 안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내 인연이 있을 지 사람일이라는건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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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표의 맛, 로테이션 소개팅 후기

얼마 전, 친구의 권유로 생애 처음 로테이션 소개팅이라는 걸 다녀왔다.
말 그대로, 여러 명과 짧은 시간 동안 번갈아 대화를 나누는 형식.
‘소개팅의 스피드 데이트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장소는 깔끔한 카페였고, 대화 시간은 한 사람당 약 5분.
총 7명의 이성과 이야기를 나눴고, 마지막에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투표를 하는 시스템이었다.
그날 나는, 0표를 받았다.


0표라고 다 아픈 건 아니더라

사실 예상은 하고 있었다.
분위기상 나보다 적극적이고 매력적인 분들이 많았고, 나는 그저 내 할 말만 하고 나온 느낌.
긴장해서 뭘 말했는지도 잘 기억이 안 난다.
그런데도 막상 ‘0표’ 결과를 받았을 땐, 솔직히 조금 찡했다.

하지만 그 감정이 오래가진 않았다.
오히려 이상하게 가볍고, 담백했다.
나는 나였고, 그날의 나는 그냥 선택받지 않았을 뿐.
누구 탓도, 내 탓도 아닌 이야기.


소개팅은 만남이지, 심사가 아니다

0표를 받아보니, 소개팅이라는 게 무대가 아니라는 걸 더 실감했다.
잠깐의 스쳐가는 만남 속에서 나를 온전히 보여주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 짧은 순간에 상대와 운 좋게 코드가 맞는다면 좋고, 아니면 그냥 스쳐가는 인연일 뿐이다.


이 경험의 의외의 수확

이후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알게 된 건,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0표의 경험을 해봤다는 것.
그런데도 대부분 웃으며 말한다.
"그때는 그냥, 안 맞았던 거야."
"그게 뭐 어때서. 또 만날 기회는 많지."

맞다.
사랑이든 관계든, 타이밍과 분위기와 우연이 다 겹쳐야 비로소 이어진다.
이번엔 아니었지만, 다음엔 또 다를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그 5분짜리 만남에 내 가치를 맡기지 않는 마음.

다음 소개팅이 있다면?
아마 또 긴장하겠지.
그래도 괜찮다.
나는 이미 0표도 받아본 사람이니까.
그 이후로도 잘 살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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