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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하나 얘기할게..

-충격받지 마

by cream


쿠키야.. 엄마 진지하다.

자꾸 까먹는 거 같아 얘기할게.


난 사람이야

넌 Dog 이고.

난 너의 진짜 엄마가 아니야.

자꾸만 작은 언니랑 엄마 가지고 기싸움하지 마.

언닌 진짜 엄마 딸이고

쿠키는 가짜 딸이야.


언제나 고개 돌리면 눈 마주치니까

엄마 쪼금 부담스러워.


근데...솔직히 요즘에는

너가 내 진짜 사람 딸들보다 쬐금 더 이쁘다.

그리고 니가 걔네보다 말..더 잘 듣는다.

언니들은 사람인데..말이야..



------쿠키는 2kg의 3살 성견입니다.

그냥 많이 작을 뿐이에요.------

------쿠키는 저 옷이 여러 벌 입니다.

애견계에...스티븐 잡스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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