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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ovelyanna Apr 12. 2019

거기, 있어줄래요?

나란히 걸었던 오늘의 나에게


한참 멀었다 생각하면서도 아주 가끔 나라는 사람이 괜찮아 보이는 날들이 있다. 삼백예순다섯번의 날들 가운데 그 며칠의 우쭐한 자존감으로 남은 시간을 다독이며 산다. 부디 무너지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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