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가정도 파탄나길 바랍니다

상간녀에게 이 한마디는 꼭 하고 싶었어요

얼마전 한 상간소송재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원고측 대리를 하던 사건이었고, 상간피고는 자신의 잘못을 전부 인정하며 청구내용을 전부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재판날 원고당사자는 재판에 출석해고, 피고당사자는 변호사 선임없이 직접 출석해서 "원고의 청구를 전부 인정한다"는 청구인낙을 하고 재판은 1분만에 마쳤습니다.


재판을 마치고 법정밖으로 나와서 원고당사자와 피고당사자는 마주쳤습니다.

피고당사자는 원고당사자에게 "죄송하다"고 사과인사를 건냈죠.

이때 원고당사자는 기혼자인 피고당사자에게 "당신 가정도 파.탄.나.길.바.란.다."라고 의미 심장한 한마디를 남겼죠.


그동안 배우자의 외도사실을 알고 난 후 극심한 심신의 고통에 시달렸던 원고 본인의 고충이 온전히 느껴지는 한마디 였습니다.

그 한마디로 가정이 파탄이 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원고당사자는 그 말을 하고 상당한 마음의 위로와 카타르시스를 느끼는것 같았습니다.

그러면서도 피해자인 원고본인이 매우 가슴떨려 했답니다.


일련의 상황을 보면서,

상간피고와 남편의 외도로 인해 파탄난 자신의 가정에 대한 안타까움이 깊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해도 원고가정이 다시 예전처럼 회복될 수 없다는 사실은 불변의 진리라는 사실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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