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 존재했을 때 비로소
존재하면 행동은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그래서 Being, 존재에 무척 초점을 맞추며 팠던 것도 그 때문이었다. 삶이 초토화되면서 Doing의 무력함을 맛보았던 것이 가장 큰 축복이었다. ‘나’로 돌아가는 길, 불안과 세상의 기준 속에서 인내, 걱정, 두려움, 혼란스럽게 파편화된 신념의 소음들 ㅡ 판단을 내려놓는 과정에서 존재로서 춤추는 것도 조심스러웠다. 모름의 자유를 누리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믿음의 날개, 믿음의 다리는 무지개 같은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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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별의 혼란 속에 다 모르겠고 봉투를 받았으니 ’ 십계명’을 일단 지팡이 삼아 걸어보자 했던 것이 벌써 2년. 십계명으로 심판하지 않지만 ㅡ 심판은 인간의 몫이 아니다 ㅡ 그래도 자연스럽게 불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억지로라도 소화시키려 했지만 결국 정렬을 이루지 못했다.
그리고 오늘 그 까닭의 자물쇠 해제!
로마서 3:22 , 31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이면 누구나 차별 없이 하나님에게 의롭다는 인정을 받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믿음으로 구원을 받으니 율법은 더 이상 필요 없단 말입니까?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는 율법을 더욱 떠받들게 되는 것입니다.
외적 규칙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나답게 존재하면 자연스럽게 살아내지는 것, 빛의 모습. 탕탕!!
.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 율법적 의미: 우상 숭배 금지, 여호와만 경배.
• 믿음 안에서: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로 모시고, 삶의 중심과 정체성을 하나님께 두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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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라
• 율법적 의미: 금속·돌·나무 형상의 우상 금지.
• 믿음 안에서: 눈에 보이는 형상이나 돈·명예·인간관계 같은 마음의 우상을 버리고,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직접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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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 율법적 의미: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거나 거짓 맹세 금지.
• 믿음 안에서: 말뿐 아니라 삶 전체가 하나님의 이름(성품)을 영광스럽게 드러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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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 율법적 의미: 주간의 7일째 날, 일하지 않고 안식.
• 믿음 안에서: 예수 안에서 참된 안식을 얻음. 매일의 삶에서 주님 안에서 쉼과 자유를 누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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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네 부모를 공경하라
• 율법적 의미: 부모를 존중하고 순종.
• 믿음 안에서: 혈육의 부모뿐 아니라 모든 관계 속에서 존중과 사랑을 실천. (에베소서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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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살인하지 말라
• 율법적 의미: 타인의 생명을 빼앗지 말 것.
• 믿음 안에서: 단순한 살해 금지 이상으로, 미움과 분노까지 내려놓고 사랑으로 품음. (마 5: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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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간음하지 말라
• 율법적 의미: 배우자 외와의 성적 관계 금지.
• 믿음 안에서: 마음의 정결까지 다루심. 욕망의 시선조차 성령 안에서 다스림. (마 5: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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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도둑질하지 말라
• 율법적 의미: 남의 물건 훔치지 말 것.
• 믿음 안에서: 나눔과 정직의 삶.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되다”(행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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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거짓 증거 하지 말라
• 율법적 의미: 재판에서 거짓 증언 금지.
• 믿음 안에서: 입술의 거짓뿐 아니라, 삶 자체가 진리의 증인이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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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 율법적 의미: 남의 소유에 대한 탐욕 금지.
• 믿음 안에서: 만족과 감사. 성령 안에서 탐욕이 아니라 감사와 나눔의 마음으로 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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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그동안 거울을 통해 묶었던 것들이 풀리고 있다. 하… 감사합니다. 채워진다 가자, 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