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함께 달리다
* 본 포스팅은 스밥 5기 에디터 SH가 작성했습니다.
168회 차 스밥은 누군가의 소중한 꿈을 응원해 준다는 공통의 목표를 갖고, 같은 비전을 나누는 두 브랜드의 만남으로 이뤄졌습니다. 먼 곳 대구에서 온라인으로 참석해 주신 밥손님 콰타드림랩, 그리고 호스트 드림스폰 안상규 대표님을 만났습니다. 168회 차 스밥은 에디터 SH, 모더레이터 소향 님께서 참석했어요 :)
그리고 이번 스밥 모임에서는 특별히 스밥 운영진 5기 에디터 MOONY 님이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 참여해 주셨어요.
게스트: 꿈이 삶이 되는 내일을 위해, 에듀테크 소셜벤처 '콰타드림랩' 추현호 대표과 팀원분들
호스트: 전국 대학생의 꿈을 응원하는 장학정보 플랫폼 '드림스폰' 안상규 대표
꿈이 삶이 되는 내일을 위해,
에듀테크 소셜벤처 '콰타드림랩'
실업율이 높은 도시 중 하나인 대구광역시에서 청년들이 꿈, 진로를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콰타드림랩'은 2019년부터 본격적인 에듀테크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타임뱅크 - 대구 지역 의치대 등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과외 서비스를 비영리로 대기업과 함께 공동 운영, 영리 사업으로는 어학원을 운영합니다. 더불어 외국에 창업/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 서비스 지원, 기타 시/도 등에서 진행하는 진로콘서트 위탁 사업 등을 전반적으로 맡고 있습니다.
전국 대학생의 꿈을 응원하는
장학정보 플랫폼 '드림스폰'
현재 17만 명의 이용자가 찾는 장학정보 플랫폼 '드림스폰'은 전국 3천 여개의 장학 정보를 수집 및 분류해 웹 사이트, SNS 등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성적, 소득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준으로 장학생을 선정하는 '드림장학'을 운영하며 금전은 물론 물품, 멘토링, 식사 등등 다양한 형태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여러 관련 사업을 운영해 보셨지만 사회적 가치 충족과 함께 현재 안상규 대표님 자신의 가치관과 가장 잘 맞는 사업이라고 생각해 현재 7년 넘게 운영 중이시라고 하네요.
이번 게스트, 호스트 팀은 지향하는 바도, 그리고 사업의 속성도 유사해 두 대표님 간의 공통적인 고민을 나누고 그 해결방안을 함께 찾아가는 대화가 중심이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등 많은 산업들이 활력을 잃고, 교육이나 취업, 장학 관련된 사업들도 그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죠. 이 문제를 중심으로 두 대표님들은 각자 사업의 비즈니스 모델 확장과 이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등 공통의 고민을 나누시고 해결 방안을 함께 찾아가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오늘 게스트 팀에서 특별히 참석해 주신 콰타드림랩의 외국인 인턴 분들의 '한국의 교육' 관련 다양한 시각도 함께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 '콰타드림랩에서의 인턴십은 어떤 경험이었는지'를 물었을 때 이들은 모두 각양각색 다양한 대답을 주셨습니다 :)
애나(폴란드, 사진 상 맨 앞의 여학생)는 특히 "한국의 교육 시스템, 교육 구조의 특수성, 교육 현장 등을 새롭게 알게 되어 잊지 못할 경험을 얻고 간다"고 했으며 줄리엣(프랑스, 사진 상 두 번째 여학생)은 "한국 학생들에게 받게 되는 새로운 경험도 있지만 나도 그만큼 그들에게 있어서는 색다른 경험을 들려줄 수 있기 때문에 양 국의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되는 계기인 듯 하다"는 의견이었어요. 안드레아(독일, 사진 상 뒷편 남학생)는 "대학생만을 만난게 아니라 초, 중, 고교생들과도 교류를 하다 보니까 진정 한국에 대해 자세하게 알게 되고 문화적 차이도 느끼게 됐다"는 경험을 들려줬습니다. 그리고 한국과의 교육 시스템 차이/문화에 대한 의견은 대체적으로 "한국은 굉장히 치열하고, 조기 교육 및 입시 열풍에 대해 생소하고 아직 이해는 되지 않는다"는 놀라움이었습니다.
이번 스밥은 게스트/호스트 분들의 브랜드가 가진 공통성인, 교육과 관련한 각 국 학생들의 의견 공유를 통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네요 :)
호스트 님이 제공하는 도시락/샐러드 등을 맛나게 먹으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던 이번 168회 스밥은, 두 대표님의 가치관과 이전에 했었던 사업 등 히스토리도 들을 수 있었는데요. 역시나 공통적인 부분은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기반으로 한 창업 경험으로 쌓은 노하우들이 있었다는 점! 그래서인지 더욱 끊이지 않는 대화와 질문, 공통적인 의견 공유로 그 의미가 깊었던 자리였습니다. :)
누군가의 꿈을 지켜주고, 응원하기 위해 함께 달린다는 공통적 목표! 오늘 스밥 게스트 '콰타드림랩'과 호스트 '드림스폰'의 환상적인 만남을 이룬 핵심적 요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모더레이터로 활약해 주신 소향 님, 에디터 MOONY 님까지 든든하고 알찼던 스밥 한 상이었습니다.
오늘의 게스트 - 콰타드림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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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호스트 - 드림스폰
전국 대학생의 꿈을 응원하는 장학정보 플랫폼 '드림스폰' 더 알아보기
'스타트업, 식사는 하셨습니까?'는 매주 화요일 모임을 진행합니다. 따뜻한 밥 한끼로 응원을 받고 싶거나(게스트) 누군가를 격려하고 싶은(호스트) 분들은 주저말고 문을 두드려 주세요. 자세한 내용은 스밥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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