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미완성
입동이 지났다 하지만
그보다는 만추의 흔적이 짙은 요즘
마음이 붕하고 떠올라 공기 중을 나다닌다
여유로움이 아닌, 부산스러움 그즈음이다
매일 심장은 요동한다
맘이 아닌 세상을 힘껏 활공하고 싶다 한다
그러면 얼른 무거운 표정으로
철 지난 그 어리광을 꾸짖는다
“심장아, 나대지 마….”
본문 이미지는 “Pixabay”에서 인용하였으며 “cc0 Licence”임을 밝힙니다. 두 개의 이미지를 합쳤습니다.
러브오브티어스.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인생살이와 생각들 origintear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