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야, 아서라!

by LOVEOFTEARS

얘야, 아서라

내 가슴에 손대지 마라

무심코 가져다 댄 네 손이 델까 걱정이다



이 열기는 격렬한 분노에 의한 것이 아니며

그렇다고 설렘에 의한 것은 더더욱 아니다



다만 아직 식지 않은 내 미련에 의한 것이니

너의 손이 뻘겋게 달아오르기 전에

네 무모한 시도를 멈추어라



그리고 당분간 내 곁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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