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민을 인정하되 사소함에 고민이라는 이름표를 붙이지 않고 하나씩 해결할 줄 아는 여유.
2. 고통과 견뎌낼 수 있는 불편함 구분하기.
3. 관점을 정립하되 편향되지 않는 융통성.
4. 쌓은 것을 부순 만큼 내가 보는 세계는 선명해진다.
5. 전체적인 맥락을 보기 위해 의도적으로 흐린 눈 뜨기.
6. 지나치게 활용하는 강점 조절하여 균형을 맞출 것.
1. 타인에 대한 감정은 그 사람 안에서 자신의 일부가 보일 때 일어난다.
2. 서로의 바운더리를 존중할 수 있는 건강한 관계, 귀찮음과 두려움을 이겨내야 연결감을 느낄 수 있다.
3. 공감이란 똑같이 고통받는 게 아니라 돌봄을 줄 수 있는 것.
4. 무의미함 속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적극적인 저항은 그럼에도 끊임없이 의미를 부여하며 사는 것.
5. 중독과 지나친 절제는 표출되는 방식이 다른 뿐 근본적인 감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주된 욕구는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방식이 아닌 자신의 결정으로 욕구를 품고 자신을 만족시킬 수 있다는 느낌.
6. 불완전할 용기, 완벽함보다 충분함.
1. 자유로운 허무와 의미 있는 권태 사이에서, 우연과 필연의 모순은 대립이 아니라 미묘하게 얽혀있는 관계.
2. 평범함, 벗어나기 어렵지만 갖기에도 힘든 것.
3. 나의 불균형을 채워 완벽성을 만들어줄 사람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완벽하게 이해받고 싶은 욕구는 부모의 기적을 바라는, 성숙되지 못한 유아적 발상이다.
4. 조화와 상보성은 사랑의 전제조건이 아닌 성과물.
5. 사랑이란 완벽하게 맞는 상대를 찾는 게 아니라 완벽하지 않는 두 사람이 만나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