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행복에너지를 가득 충전했습니다.
하루 중 가장 소중한 시간이 막 지났거든요.
지금 시간은 저녁 9시 30분을 지나고 있습니다.
집에 고요가 찾아왔습니다.
가득 채운 행복 에너지로 인스타 릴스를 만드려고 컴퓨터 앞에 앉았다가 지금은 브런치 글을 쓰고 있습니다.
지금쯤 아이들은 뭉게뭉게 꿈을 꾸고 있을 것 같습니다.
저의 행복 에너지는 바로 아이들이 잠자기 전 함께 침대에 누워 하루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에 가득 충전됩니다. 함께 침대에 누워 하루 일을 꽁냥꽁냥 나누다 보면 어느새 함께 까르르 웃고 있습니다.
사실 이 시간에 나누는 대화는 낮에 물어보면 아이들이 세상 귀찮아하는 주제입니다.
"오늘 하루 어땠어?"
하지만 불을 끄고 침대에 누워 도란도란 나누는 질문은 세상 그 무엇보다 더 재미있는 이야기가 됩니다.
마음속에 있는 어떤 이야기든 꺼내도 괜찮을 것 같은 분위기가 펼쳐집니다.
서로에게 진실한 시간이 됩니다.
이 소중한 시간 동안 아이의 문제를 해결해 줄 필요는 없습니다. 판단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들어주는 것, 그것 하나로 서로에게 행복에너지를 무한하게 충전합니다.
오늘도 행복에너지 충전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