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OME Story 1일 1점] 이별이 가까이 오고 있다!
XX같은 그녀!!!
(나) "하이여~"
(그녀) "네~~"
(나)"이번주 시간되요?"
(그녀) "..."
(나)"시간이 안되면 담에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주셔요!"
(그녀) "..."
(나)"아.. 작년처럼 또 씹지 말아요."
(그녀) "..."
XX같으니.. 도저히 난 이해가 안됩니다.
지난주에 말하기를, 이번주에 날짜를 맞춰보자고 웃으며 말하더니,
이번주 대화 내용은 이랬어요 ㅠㅠ.
한마디로 씹혔죠. 그것도 연속 쓰리콤보로 씹혔어요.
그래서 내 마음에도 초대형 기스가 쓰리콤보로 찌익! 찌익! 찌익!
나는 이런 결과가 두려웠어요. 그래서 타로 리딩을 했었습니다.
'그녀를 만날 수 있을까요?'란 질문으로 타로 리딩을 했을 때 실제 결과 적중율이 90%는 되니까요.
나는 결과 적중보다는 내 마음에 거절예방주사를 맞기 위해서
타로 리딩을 했어요.
혹시 이런 거절을 당해도 내 맘에 상처 덜 받기 위해서 말이죠.
이번주 타로 리딩은 이랬습니다.
난 솔직히 타로 카드는 뽑아놓고 리딩은 제대로 안했어요. 이유는 두가지예요.
첫째, 그녀가 이번에는 립서비스가 아닌 진심으로 약속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예요.
둘째, 타로 카드 메시지가 이해가기 어려웠어요.
이런 이유로 타로 리딩을 제대로 안하고, 즉, 마음 예방주사를 맞지 못한채,
위에 얘기한 쓰리 콤보로 그녀에게 씹혔죠..
그러면, 여기서 궁금해집니다.
만약 내가 타로 리딩을 제대로 했었다면,
내 마음의 상처는 더 적었을까요?
이번주 뽑은 타로 카드 리딩을 한번 퀵하게 해볼까요?
[첫번째 카드] 현재 : 4번 검 - 나는 낙담한 상태군요. (부정)
[두번째 카드] 조언 : 7번 컵 -나혼자 비현실적인 환상을 꾸고 있네. (부정)
[세번재 카드] 결과 : 10번 펜타클 - 오버했으니 현재까지 쌓아온 현실적 그것이 흩어지네요. (부정)
이 카드를 뽑고 나는 솔직히 7번 컵의 메시지를 받아들이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타로 리딩을 안하고 뭉게고 있었던 거죠. 나는 그녀의 약속이 '비현실적인 환상'이라는 조언을 받아들이기가 싫었거든요.
그러면, 7번 컵 카드의 조언은 무엇이었을까요?
나 혼자 '환상'을 갖고 있어.
그 환상은 '이번주에 그녀를 만날 수 있다.'는 환상이지.
환상을 버리고, 그녀에게 솔직하게 말해봐.
그녀가 안된다고 하면, 무슨 이유가 있을꺼야.
그 이유를 들어야 내 마음에 상처를 안 받지..
그녀 성격이 원래 XXX는 아니잖아?
핵심은 이거예요.
나혼자만의 환상을 꿈꾸고 있으니,
그녀와 솔직히 대화하라.
그래야 서로 오해가 안 생긴다.
그러나, 난 환상에 빠져서 솔직한 대화 안 했죠.
그녀에게 욕만 했죠. ㅋㅋㅋ
이번주 이렇게 쓰리 콤보 상처를 받았는데, 다음주에는 어떻게 할까요?
타로 리딩을 또 해볼까요? ㅎㅎ
이번에는 타로 리딩 안하고, 그냥 그녀에게 말할래요.
그리고, 안된다하면 설명을 공손히 부탁드리려고요.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어요.
* 타로 코칭 사례를 소재로 MSG 넣은 사실반 허구반 이야기입니다.
[참고 도서]
Cosy, 타로카드로 보는 78가지 이별조언, 잡다한 (7번 컵 카드 해석)
신종민, 타로 카드 비밀의 문, 형설미래교육원 (10번 펜타클 카드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