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 한 줌의 물러남이 필요할 때...
[이럴 때 이런 카페 #3] 삼청동, 카멜커피 팝업스토어
by
감자댄서
Jul 1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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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새 1마리가 날아드네.
마들렌 부스러기를 던져줬어.
그랬더니, 날쎄게 먹어버리네 ㅎㅎ 그리고 2마리가 더 오네.
그래서,
또 부스러기를 먹이로 던져주었어.
앞에는 잔디, 한옥의 돌담장이 보이는 한옥에 기대어 앉아 있어.
2.
여기는 카멜커피 팝업스토어.
도산공원 앞에서 핫한 카페인데, 성수점에 이어 드뎌 강북에 팝업스토어를 열었어.
이 장소는 코로나 이전에 올롬스트앳홈이란 카페였어.
그때도 분위기 좋았어.
광화문 도시 한복판에 이런 공간이 있다고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지.
대숲이 옆에 있고 그곳에 한옥 카페라니..
그런데, 나도 한번만 가고 못 가봤어.
좋은 사람과 좋은 시간에 가려고 벼르다가 한번 가고 못 갔지..
3.
그냥 멍하고 있었어.
아무 생각없이.. 금요일 오후 느낌 그대로..
앞에는 번잡스런 아무것도 없었어.
그냥.. 그냥.. 그냥...
물러날 때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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