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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일하신 할아버지 해고하자 벌어진 일
알프스산맥 어느 마을에 한 노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 노인은 알프스 산맥에서 마을 샘물로 흘러 들어가는
물에 나뭇가지나 낙엽이 섞이지 않도록
깨끗이 관리하는 일을 하고 있었는데요.
오랜 세월 동안 노인은 묵묵히 일했고
마을로부터 일정 보수를 받아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 정기 총회에서
누군가 노인에게 지급되는 돈을
문제 삼았고,
물관리의 중요성을 모르던
마을 사람들은 노인을 해고했습니다.
그 후, 마을 샘물에는 나뭇가지와 낙엽 등이 쌓이게 되었고,
이끼가 생기기 시작했으며
어느 날부터는 악취가 풍기더니 급기야 이상한 질병까지
마을에 돌게 되었습니다.
당황한 마을 사람들은 긴급 회의를 했고
그 결과 겉보기에는 쓸모없어 보이는
일하던 노인으로 인해 그동안 마을과 샘물이
깨끗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렇게 다시 노인을 고용하게 되었고
몇 주 지나지 않아 마을은 다시 깨끗해졌습니다.
사실 누가 봐도 마을의 낙엽과 나뭇가지를 치우는 일이
하찮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루라도 이 일을 소홀히 하면
마을이 더러워지는 걸 넘어서 질병까지 도는
엄청난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 하루를 돌아보게 합니다.
꿈을 위해 매일 하는 일이 있고
그 일을 하루라도 빠짐없이 하려 노력하지만
막상 생각한 만큼 결과가 잘 안 나오면
초조해질 수도 있습니다.
또 꿈을 위해 매일 똑같은 일을 반복하며
오히려 남들의 비웃음을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인이 매일 같이 묵묵히 샘물을 관리해서
깨끗하게 만든 건 물론이거니와
마을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았던 것처럼,
지금 당장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자신만의 길을 묵묵히 걸어간다면
당신도 분명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만은 반드시 기억하세요.
세상에 별 거 아닌 일은 없습니다.
당신이 당신 일을 대충하기 시작할 때
그 일이 별거 아닌 일이 되는 것입니다.
<멘탈을 바꿔야 인생이 바뀐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