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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보라 Sep 11. 2022

평상시 언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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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을 할 때 자신의 생각을 담는 게 아닌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담아 이야기를 건넨다. 

2. 상대방이 혹시 이 말을 듣고 상처입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이야기를 건넨다. 

3. 좋은 감정을 감추기보단 솔직히 건넨다. 

고마워. 너 덕분이야. 사랑해.

4. 그 사람을 올려주는 말투를 사용한다. 

네가 곁에 있어서 참 다행이야 

5. 상대방의 언행과 생각이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그거 아니야라고 부정하기보단

그렇게 생각할 수 있구나라는 말을 건넨다. 

6. 상대방이 단점을 지적했을 때 좋게 받아들여 

고마워 너 덕분에 나의 단점을 고칠 기회가 생겼어라는

말을 건넨다. 

7. 상대방의 실수에 지적을 하기보단 그럴 수도 있지

라는 말을 건넨다. 

8. 타인의 하소연에 경청하며 그랬어? 속상했겠다는 말을 건넨다.


말을 예쁘게 하는 건 타고 나는 재능이 아닙니다. 

수많은 노력입니다. 

자신보다 상대방을 먼저 배려하고 말하기 전에

생각을 거쳐 말하기란 쉽지는 않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을 우선시로 생각하는 이유는

내게 소중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나의 언행으로 인해서 상대방에게 혹여나 상처를 안겨줄까봐

그 사람을 잃게 될까봐 말이죠.

당신에게도 소중한 사람이 있다면 나의 언행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평상시에 사용하는 사소한 언행이 

사람의 이미지를 만들어 주니까 말이죠.

소중한 사람에게 좋은 사람과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으로

기억에 남고 싶다면 노력하세요.


당신의 외면만큼 내면과 언행도 

아름다워졌으면 좋겠습니다. 


<괜찮다고 아무렇지 않은 것은 아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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