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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보라작가 Sep 23. 2022

꿈을 이루기 위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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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몇 번씩 마음을 다잡아야 하는지 모른다. 


아주 어릴 때부터 오래 전부터 나를 아는 사람,

내가 방송작가로 일하는 걸 본 사람들은

내가 드라마를 쓴다고 할 때, 아무 말 하지 않고 응원해준다.

그러나, 나를 처음 보는 사람들은,

나에 대해 신기하게 생각할 수 있다. 


늘 처음에는 그런 오해와 의심을 받아왔기에,

그럴 때 방법은 하나다. 


조용히 내 할 일을 하는 것.

그리고 이루어낼 때까지 내가 무엇을 하고 있고,

어떤 꿈을 꾸고 있고,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지 말하지 않는 것.


현실과 꿈 사이를 왔다갔다 하면서

조용히 하나씩 해나가는 것.


누군가 무엇을 하겠다고 할 때, 

주위에서는 참 말들이 많다. 

세속적인 시각이다. 


그럴 때 사람은 흔들린다. 

꾸준히 해나가면 될 일도,

주위 사람들 말에 그만두고, 도전했다가 그만두는 사람들 태반이다. 


사람들은 보이는 것만 보고, 보이는 것만 믿는다.

그 사람이 살아온 발자취, 앞으로의 꿈을 위한 도전,

앞으로의 행로에 대해서는 보지 못하고, 믿지 못한다. 


그래서 그럴 때 나는, 

내게 제일 소중한 사람들만 기억한다. 


소중한 사람을 지킬 수 있는 일,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일,

소중한 사람이 내게 해준 말들. 

소중한 사람을 기억하면, 

모든 해낼 수 있다. 


그리고, 그냥 해나간다.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면 된다. 

머리가 다시 돌아가기 시작했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진짜로 해내기 위해서 해야 한다. 


그런 것은 1년, 3년, 5년, 10년 뒤.

실제로 이루고, 이루어져가는 모습을 봤을 때 

빛을 내게 된다. 


그럴 때, 소중한 사람들만 함께 해준다면,

뭐든 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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