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비롯해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착각 중 하나는
내가 어떤 누군가에게 뭔가를 해주었을 때
그 사람에게 나만한 사람이 없을 거라
생각하는데
그것도 결국 헤어지면 소용없는 거다
나만 특별할 거라 생각하지만
헤어짐 앞에서는 서운함과 미워하는 마음만
더해지지
특별함은 점점 옅어진다
헤어지고 각자 다른 사람을 만나면
해온 게 0이 되는 거지
100이 되지 않는다
각자 다른 사람을 만나면 끝인 거다
해온 게 의미가 있을 때는
헤어지지 않고 평생을 함께 갈 때다
그 때만 그 노력이 의미가 있다
그러니 헤어질 것 같으면
애초에 처음부터 안 만나고
어떤 노력도 일체 하지 않는 게 낫고
노력하고 미래를 꿈꾸며 만나왔다면
평생 죽을 때까지
서로를 위해 서로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 다해 살아야 하는 거다
그래야 그 사람과 다시 만나
노력이 결실을 맺어 행복해지는
좋은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
약속은 스스로 지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