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 프란치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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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러블리김작가


우리는 겸손을 통해 우리 마음을 짓누르는 한계와 상처, 죄와 결핍을 하느님께 보여드릴 수 있게 됩니다.


우리를 일으켜 세우시는 분은 하느님이시지 우리가 아닙니다.


우리가 겸손한 마음으로 내려올수록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더 높이 들어올리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위에서 내려다보시지 않으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발을 씻기시려고 몸을 낮추시어 우리를 올려다보시며 우리의 존엄을 되찾아 주십니다.



그리스도의 힘은 사랑이며 그분은 우리에게 같은 힘을 주셨습니다.


항상 사랑하고 모든 이들을 사랑하십시오.



하느님의 눈길은 잘못투성이인 우리 과거에 그치지 않고


우리가 무엇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가능성을 무한한 신뢰로 바라봅니다.



하느님의 방식은 항상 친밀함, 가엾이 여기는 마음, 온유한 사랑입니다.


여러분이 자애로움과 온유한 사랑으로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간다면 잘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신자와 신부, 심지어 주교들까지도 항상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이 일을 했고, 내가 그걸 저술했고, 내가 그 말을 했고, 내가 당신보다 먼저 알고 있었다” 등입니다.


내가 너무 커진 곳에서 하느님의 자리는 거의 없습니다.



우리는 매일 하느님께 시간을 내어드려야 합니다.


그래야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사랑, 평화, 기쁨, 희망을 부어 주시며 우리의 믿음을 키워주실 수 있습니다.



제가 수차례 권고했지만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주머니 크기의 작은 복음서를 가방이나 핸드백 안쪽에 넣고 다니십시오.


그리고 시간이 날 때마다 복음서를 펼치고 몇 구절을 읽으십시오. 그러면 주님께서 응답하실 것입니다.



성체조배 때 주님께서 여러분을 바라보고 계신다는 것을 확신하십시오.


그렇게 하면 여러분의 마음이 뜨거워지고 주님과의 우정이 불타오르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을 우리의 가장 좋은 친구, 우리에게 강요하지 않고 우리가 당신에게서 멀어지더라도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는 우리의 충실한 친구로 볼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


예수님은 우리가 무관심에서 연민으로, 낭비에서 나눔으로, 이기심에서 사랑으로, 개인주의에서 형제애로 회심하길 바라십니다.


예수님의 길은 십자가의 길, 겸손의 길, 가난의 길, 섬김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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