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싶은 거 못 먹고
하고 싶은 거 못 하고
하고 싶은 말 참고
그렇게 누군가를 위해 일하고
꾹꾹 참으며 살아왔다
그렇게 평생을 참고 사는 법만 배웠다
어른이란
자신의 인생을 책임지는 사람을
말하는 걸거다
아이가 됐어는
정말 아이처럼 나약해졌던 것
큰 사고는 사람을 변하게 한다
세상의 빛이었던 사람이
아마 그때부터 서서히 변해갔을 거다
나도 모르는 사이
점점 힘이 약해지고 빠지고 있었을 거다
이기적으로 살긴 쉬워도
악인들 틈에서도
선함을 지키는 건 쉽지 않다
그러나 선함을 지키는 사람이
정말 강한 사람이다
어른이란 힘들어도
자기 인생을 스스로 책임지며
다른 사람을 돌보고 지키며 사는 사람을
말하는 걸거다
누군가를 위해 살 때
나 스스로 빛이 되어 빛을 내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누군가를 위해 살 때
정말 힘든 일도 버틸 수 있다
그러나 그 밑바탕에
나를 위해 사는 마음도 있어야 할 것이다
내가 없이 타인만 다른 사람만
존재하는 인생이라는 건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