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심

by 러블리김작가



나는 결심했다

평생 예수님의 길을 따르겠다고.

예수님을 닮고 싶다고

나한테 잘못하는 이들까지도

모두 용서했다

그러나 그 용서는 진짜 용서가 아니었다

안에서 분노와 슬픔이 터져나왔던 것이다


나는 인정했다

나는 사람이라는 것을.

그리고 인정한 상태에서

다시 나는 결심한다


남은 인생을

교육과 글에 바치겠노라고


어둠이 아닌 빛을 만들고

희망을 일구는 그런 사람이 되겠노라고.


그리하여

마법과

기적이 이루어지는 그런 날을

보여주겠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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