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고통 슬픔 아픔을
어떻게 바라보고 생각하느냐에 따라
인생은 달라질 수 있다
때로 나쁜 사람을 만나 겪게 되는
죽고 싶을 정도의 아픔 상처 슬픔
이에 대해 묵묵히 참는 것도
우는 것도 모두 치유의 방편이 될 수 있다
억누른 감정은 언젠가는 터져
밖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은 그때 그때 감정을 느끼고
억울하지 않게
한 쌓이지 않게
자신이 바라는 바를 정확하게 표현하고
사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해달라는 게 내 정당한 요구이면
이렇게 해달라
이렇게 하지 말아줬으면 싶으면
이렇게 하지 말아달라
누군가를 사랑하면 사랑한다
옆에 있고 싶다 표현하며 살아야 한다
설령 그 부탁 요구를 상대방이
들어주지 않는다 해도
속으로 꽁꽁 참고 사는 것보다
있는 그대로의 솔직하고 진솔한 마음을
표현하고 사는 게 낫다
돌려 말하지 말고 속이지 말고
숨기지 말고
있는 그대로 얘기해도
꼬이고 꼬인 사람들은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건 상대의 문제이지 내 문제가 아니다
사람은 하고 싶은 걸 하고
하지 말아야할 걸 하지 말며 살아야 한다
설령 타인에 의해
내가 원치 않는 방향으로 걸어갔다 해도
그 길이 옳은 길이면 계속 가되
옳지 않은 길이면 멈추어야 한다
사람은 선한 길을 걸어야 한다
그것이 가시밭길일지라도
선하고 바른 사람 옆에서 살아야 한다
그 길이 때로 힘들지라도
그렇게 살 때 자기 자신에게 떳떳하고
행복도 평안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