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중,고등학교 때 읽은 책들, 그리고 내 인생을 바꾼 책들.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줄거리: 인 제이크 반스는 미국인이지만 파리에서 언론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제1차 세계대전에서 성기 부위에 부상을 당해 성불구가 되었지만, 병원에서 만난 브렛 애슐리와 사랑하는 사이이다. 현 시점에서 브렛 애슐리는 이미 두번 이혼했고 지금은 마이크 캠벨과 약혼한 사이이다. 소설의 제1부는 주인공과 그의 친구들의 파리에서의 사교생활에 관한 이야기이다. 여기서 로버트 콘은 브렛 애슐리에 대해 연정을 품게 된다. 제2부에서 주인공 일행은 에스파냐 팜플로나 지방으로 투우 축제를 보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여기서 유대인으로 불리는 로버트 콘은 마이크 캠벨, 주인공 등과 갈등을 벌인다. 한편 브렛 애슐리는 유명한 19세의 투우사 로메로와 사랑에 빠지고 로버트 콘은 그를 때려눕힌다. 브렛과 로메로는 한때 도망을 치지만 로메로가 브렛을 떠나고, 브렛은 다시 주인공에게 도움을 청해 두 사람은 재회하게 된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스페인 내전이 일어난 다음 해인 1937년 5월, 마드리드와 세고비아 사이 과다라마 산맥의 어느 계곡. 미국인 로버트 조던은 공화파 사령부로부터 세고피아 공격의 사전 단계로 철교를 폭파하라는 명령을 받고 이곳에 도착한다. 그 지역을 근거지로 활동하던 게릴라 대원들이 그를 돕기로 되어 있었다. 게릴라들의 대장 파블로는 한때는 용맹함으로 이름을 떨쳤지만 지금은 현재의 보잘것없는 생활이나마 지키려고 고집을 부린다. 그는 조던뿐 아니라 대원들과도 갈등을 일으키고, 조던은 그의 부인인 필라르의 도움으로 작전을 수행할 준비를 해 나간다. 첫눈에 서로에게 이끌렸던 조던과 마리아를 이어 준 사람도 필라르였다. 마리아는 파시스트들에게 부모를 잃고 능욕까지 당한 처녀로, 수누하고 열렬하게 조던을 사랑한다. 파블로와의 갈등, 도움을 얻으려 했던 인근 게릴라 부대의 괴멸에도 불구하고 필라르나 안셀모 같은 충직한 대원들 덕북으로 폭파를 준비해 나가지만, 공격 시점이 다가올수록 작전이 성공할 수 없으리라는 불안이 커져 간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는 헤밍웨이 소설 중 가장 방대한 작품으로, 스페인 내전을 배경으로 한 웅대한 현대의 서사시라 할 수 있다. 헤밍웨이는 내전이 발발하자 통신사 특파원 자격으로 직접 취재했고 그 경험을 살려 이 소설을 썻다. 그는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저쟁의 잔혹함과 비인간적인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하는 한편으로, 이전 작품에서 드러나지 않던 공동의 가치나 연대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는 보다 긍정적이고 원숙해진 헤밍웨이의 사회의식이 처음으로 발견되는 작품이다.
무기여 잘 있거라
: 이탈리아 전선에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쓴 자전적 소설로
이탈리아에서 건축 공부를 하던 미국인 '프레더릭 헨리'는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연합군의 구급차 부대장교로 참전합니다.
거기서 영국 출신 간호사 캐서린 바클리를 만나고,
헨리가 부상으로 병원에 입원하면서 둘간의 사랑이 싹틉니다.
그 사이 바클리는 임신을 하고 헨리는 다시 전쟁 포화 속으로 복귀합니다.
퇴각하던 중 총살당할 위기에서 도망쳐 탈영병 신세가 된 그는
바클리와 함께 스위스로 탈출해 행복을 누리지만
결국 출산과정에서 바클리와 아이 모두를 잃고마는 비극적 결말
‘A Farewell to Arms’의 ‘Arms’는 무기를 뜻하기도 하고, 두 팔을 뜻
결국 헨리 혼자서 전쟁과의 이별을 통보하는 동시에 바클리와의 이별
전쟁과 사랑보다 죽음에 대한 이야기
식사중 폭탄으로 부하 파시니의 죽음..
탈주병에 대한 총살
후퇴중 아군의 사격에 부하 아이모의 죽음
후퇴중 장교들에 대한 보복성 총살
캐서린과 아이의 죽음
노인과 바다
: 쿠바 연안에서 고기잡이를 하며 살아가는 노인의 이야기를 헤밍웨이 특유의 건조하고 간결한 문체로 그려낸 작품
헤밍웨이
: 잃어버린 세대의 대표작가
잃어버린 세대란, 1차 세계대전 이후 삶에 대한 절망과 환멸을 느끼는 세대를 말하는데
그만큼 그에게 1차 세계대전은 큰 영향을 미쳤다
실제 그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적십자 부대의 구급차 운전병으로 이탈리아 전선에 투입되었고
그 경험들을 바탕으로 전후 세대의 모습을 그린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로
앞서 말한 ‘길 잃은 세대’의 대표 작가로 부상했으며,
'무기여 잘 있어라'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후 (다음에 읽게 될)스페인 내전을 다룬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로 명성을 이어갔으나,
한동안 침체기를 지나고 마침내 '노인과 바다'로 퓰리처상과 노벨 문학상까지 수상하며 작가로서 최고의 명예를 이룬다.
그냥 써도 모두 작품이 될 듯하지만 그도 글을 쓰는 일이 쉽지 않다고 한다. 그가 오랫동안 공들여 쓴 <노인과 바다>가 완성되기까지 10년이나 걸렸고, 출간된 작품이 돌풍을 일으키며 얼마 뒤, 퓰리처상(1953년) 노벨문학상을 (1954년) 받게 되었다는 것도 잠시, 지독한 병이 그를 괴롭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우울증, 알코올중독증에 시달리다 1961년 7월 2일 자택에서 엽총으로 삶을 마감
작가는 우물과 비슷해요.
우물이 마르도록 물을 다 퍼내고
다시 차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규칙적인 양을 퍼내는 게 낫습니다.
소설이나 단편을 쓸 때면 매일 아침, 가능한 해가 뜨자마자 글을 씁니다. 방해할 사람도 없고, 날은 서늘하거나 춥고, 와서 글을 쓰다 보면 몸이 더워지죠. 전날 써놓은 글을 읽어봅니다 늘 다음에 무슨 일인지 알고 있을 때 작업을 끝내기 때문에, 거기서부터 계속 써나가요. 아직도 신명이 남아 있고 다음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아는 지점까지 쓴 다음, 거기서 멈추고 다음날까지 꾹 참고 살다가 다시 시작합니다.....
다음 날까지 기다리는 것, 그게 힘든 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