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김작가입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면
이러저러한 일이 생기지만
선생님이란 직업은 참 좋은 직업이란
생각을 합니다
제가 작가를 선택했던 이유는
세상을 바꾸고 싶었기 때문이었어요
사람들이 좀 더 밝아지고 친절해지길
좋은 사람들이 많아지길 바랬어요
하지만 제가 착하게만 산다고
제가 좋은 사람이 되어준다고
잘해주기만 한다고 해서
그 사람이 변화되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러면서 살짝 현타가 왔던 것 같아요
어릴 때부터 변화를 시켜줘야하는 거구나
느꼈던 것 같아요
선생님일을 시작하면서
아이들의 긍정적 변화를 직접적으로
느끼고 만날 수 있어
그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어제는 제가 가르치는 아이 중
한 명이 자기주도학습으로 숙제를 혼자 했습니다
7살이에요
숙제도 다 맞았지 뭐에요
하루 하루 달라지고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준 제자가
어찌나 예쁘던지요
칭찬과 격려를 듬뿍 했어요
아이들이 수업 준비를 하고
수업 시간에 저와 수업을 재미있게 하고
하루하루 알아가는 게 많아지고
긍정적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줄 때가 좋아요
지쳤던 마음이 힘이 납니다
좋은 어머니들과 아이들 덕분에
그동안 지치고 힘들었던 마음이
하나 둘 살아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전에는 없었던
내 마음 속 버팀목이 한 명 더 생겼기 때문에
전보다 더 마음 편안하게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리더로 본보기가 되려 참 많이 노력했지만
나쁜 사람들 때문에 되려 힘들었는데
그러한 시간들도 이제는
조금씩 지나가는 것 같아요
진실은 끝내 밝혀지고
진짜와 가짜는 끝내 밝혀지겠죠
사실과 거짓도 밝혀질 거고요
올해부터는 제 인생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일 웃는 일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그동안 손 놓고 싶었던
제 본업도 조금씩 더.
전보다 더 충실하게 완성시켜보려 합니다
제가 만들어나가는 새로운 세상이
어떻게 탄생될지
그 새로운 세상이 저와 사람들에게
빛을 줄 수 있길 바래요
가르쳐야할 아이들도 늘어나고 있고
제가 해결해야할 문제도 있고
제 본업도 완성해야 해서
많이 바쁜 날들입니다
그렇지만 하나 둘 천천히 해나갈 거에요
다시 세상에 빛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또 노력하며
살아갈 겁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도
오늘 하루 참 많이 행복하시길.
여러분들의 존재가 감사하고 행복한 날들입니다
어둠에 질식되거나 매몰되거나
어둠의 늪에 빠지거나
끌려들어가지 않고
밝은 빛으로 나와 빛 속에서
건강하게 살아가는 우리가 되길 기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