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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가르치며, 아이들과 어머니들, 함께 일하는 선생님들에게서
좋은 생각, 좋은 기운을 받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요즘 어머니들이나 아이들이 직접 초콜릿이나 김치를 만들어주고,
먹을 것도 챙겨주시고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저도, 아이들 작은 선물이나, 따뜻하게 잘 대해주려고 노력하는데요.
요즘은 여러 어머님들에게 좋은 선생님을 만나 감사하다고 해주셔서
저도 너무 기뻤어요.
인간관계는 그런 것 같아요.
내가 상대를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상대도 나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주는 것 같아요.
그래서, 하루 하루 내가 하는 말과 행동이
관계에 있어 아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머니의 어머니.
그리고 어머니들.
아이들.
걸어다니고, 아이들을 가르치며,
저도 건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제가 받은 사랑만큼, 제가 이해받은 만큼,
그 사랑을 아이들에게 전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오늘은, 제 본업인 글을 쓰기 위해서
가까운 카페에 왔습니다.
새로 집 앞에 생긴 카페인데
카페 사장님께서 기자 출신, 번역일도 하시고
남편은 검찰청 출신으로 작가라고 하세요.
지난 번에 얘기하고 간 후로,
이곳에서 바리스타, 영어, 글쓰기도 가르치신다고
앞에 적어두셨더라고요.
저도, 이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어렵지 않게 하고 있어요.
한글, 창의수학, 국어, 수학, 플라톤까지
시작했습니다.
매일 방송을 위해 밤새며, 글을 쓰다가
아이들을 가르치자니,
처음에는 서툴고, 쑥쓰럽고 어려웠지만,
제 아이를 가르치고 키우고, 아이들 친구들 뿐만 아니라
성당에서 100여명의 아이들을 가르치며,
기쁨을 알게 되고, 치유되어가는 것 같아요.
사실, 전 어릴 때부터 아이들을 좋아해서
동네 친구들 뿐만 아니라, 동네 아이,
친척들 키운다 생각하며 살아왔었어요.
벌써 육아는 14년째,
선생님일은 4년째에 접어드네요.
그동안 아이들 키우느랴
소홀히 했던, 제 본업도 최선 다해 하려고 합니다.
올해는, 성과가 있도록, 완성시켜야죠.
하느님께 기도합니다.
제가 작가로서 사명감을 갖고 하는 이 일이
잘 마무리될 수 있길.
그리고, 제가 가르치고, 키우는 아이들이
미래의 인재로 건강하고 밝게 잘 자랄 수 있길
기도하고, 또 기도합니다.
그리고, 제 가족들, 제 주위 사람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도하고, 또 기도해요.
여러분들의 매일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길
기도하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