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은사
천주교 신자에게는 세례를 받으면 주어지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성령의 은사다.
이것은 성령칠은이라고 하며,
성령의 은사는
지혜(슬기)
이해(통달, 깨달음)
지식(앎)
의견(일깨움)
효경(공경)
용기(굳셈)
두려움(경외심)
7가지다.
지혜(슬기)
: 하느님의 뜻을 따라 살 수 있는 슬기로움
이해(통달, 깨달음)
: 가르침을 잘 알아들을 수 있음
지식(앎)
: 구원을 위해 믿어야 할 것을 앎
의견(일깨움)
: 옳고 그른 일을 구별함
효경(공경)
: 하느님을 부모님처럼 공경함
용기(굳셈)
: 현세의 어려움을 용감히 대적함
두려움(경외심)
: 하느님의 마음을 상해드릴까봐 두려워 함
또한, 세례를 받아 하느님의 아들, 딸이 되면,
성령의 능력을 통해 열매를 맺을 수 있는데
이를 성령의 9가지 열매라고 한다.
성령의 열매에는
사랑, 기쁨, 평화, 인내(참아냄), 호의(친절), 선의(착함)
성실, 온유(부드러움), 절제(조절함)이 있다.
능력이 좋아서가 아니라, 뛰어나서가 아니라.
사람의 모습 속에서 성령의 열매의 모습이 보일 때,
하느님의 은사를 받았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