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by 러블리김작가



하느님, 일도 일을 통해 만나는

아이들도 어머니도

그리고 지금까지 만나온 사람들도

다 너무 좋은데

제 가족 친구 동료

제가 만난 사람들은 다 너무 좋은 사람 뿐인데.


몇몇 이 때문에

가슴 한 구석이 아려요


제가 살아온 인생을 돌아봅니다

일 일 오로지 일

일 속에 사람

내 주위의 사람

어느 하나 신경쓰지 않은 적 없이

그렇게 살아왔는데

삶이 허무해질 때가 있어요


뭘 위해 그렇게 열심히 일만 하며 살아왔나

뭘 위해 그렇게 사람들에게 잘하려 애썼나

싶을 때가 있어요


하느님, 이제 저는 다른 세상을 꿈꿔요

자유와 행복이 있는 안착 정착 이요


이제는 그렇게 즐겁게 행복하고 싶어요


아직 더, 가야하고

아직 더, 해야할 것이 있다 하지만


평생 함께 할 수 있는

영혼의 소울메이트가 너무 필요해요


서로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그런 관계요


그런 소울메이트가 옆에 있다면,

저는 그 사람과 함께

제가 못 해본 걸 해보고 싶어요


이 한국땅 여행과

해외 여행 유학

그리고 지구에 있는 역사 고대문명에 대해

함께 파헤치고 싶어요

또, 새로운 세상과 새로운 것을 함께 보고 싶고요


못 해본 것도 함께 하고 싶어요


그림도 함께 그리고

책도 같이 읽고 얘기도 하고

함께 작품 시나리오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집도 예쁘게 지어보고

집 안 인테리어도 직접 꾸미고

꽃이나 식물 동물도 키우고

운동도 함께 하고


그런 소소한 일상부터


집라인

래프팅

크루즈

스누쿨링


그런 도전들도 하고 싶어요


지금까지 저는 오로지 작가로만 살았고

평범한 일상을 누려본 적 없이

남들처럼 평범한 데이트 한 번 제대로 하지 못하고

일에 내 시간을 전부 주고 살았으니

남은 생은 일과 사랑하는 소울메이트와 가족과

시간을 더 보내며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해주세요


우리 부모님과 가족 소울메이트와

더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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