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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보라 Oct 16. 2024

신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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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말하면

나는 윤석열대통령이 살아온 삶

그리고 신념을 좋아한다

나쁜 놈 잡아 교도소에 넣는 것

정의를 인생의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살아온 윤석열대통령을 응원한다


다 마음에 들지는 않아도

한 가지 마음에 드는 것은

코로나 백신 강제접종을 하지 않아도 되는 점은 감사히 생각한다


그러나,

김정은위원장을 인권유린의 가해자로

지목해 몰아가는 건 원하지 않는다

(과거 나 또한 북한을 잘 모를 때에는

그렇게 생각했고

북한의 정치범수용소에 갇힌 사람들이나

정치 발언으로 잡혀가거나 총살당한 사람들을 보며 안타깝다 생각했다)


그리고 강한 신념을 지닌 사람들은

때로 무모하고 바보같은 일을 벌이기도 한다는 걸 깨달아야한다

강한 신념은 더 중요한 걸 보지 못하게 만든다


윤대통령은 정치는 검찰의 일과 다르다는 걸 빨리 깨닫고...

외교와의 원활한 관계를 위한

부드러운 노력을 해나가야 할 것이다

꺾이지 않는 신념은 좋지만

국민의 생명 목숨을 담보로 위험한 도박을 해서는 안 된다

전쟁이 나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다

미국도 마찬가지다

지금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서

꺾여야하는 시점이다


작은 땅덩어리에서 외세의 부만 넓혀주는 전쟁

남북한이 몰살당하는 전쟁을 또 다시 해서는 안 된다


이미 제2차세계대전으로 많은 사람들이 피흘리고 죽었지만

그 누군가는 군사력으로 인해 돈을 벌었다는 것을 잘 알지 않는가


남한과 북한은 협력 상호작용해 나가야한다

북한에 퍼주기식이 아니라

제대로된 협상을 하라

미국 러시아 등의 외세가 끼어든 게 아니라

북한 김정은 남한 윤석열이

자국민들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서로의 국익과 생명을 위하는 협상을 해야할 것이다

어떤 것이 우리에게 안전하고 이득인지 따지면 전쟁을 막는 것이 남북한 모두에게 이득이다

전쟁은 미국 러시아 배만 불려주고

자국민들은 모두 죽는 그런 비극적 선택으로 돌아갈 것이다

그러니 서로가 만족할 수 있는 제대로된 협상을 하라


그런 일은 과거 한국에도 있었다

우리는 사상이라는 가공의 적을 만들어

죄없는 이들을 죽이는 데

얼마나 많은 동참을 해왔던가

한국이나 북한이나.

일제강점기때나 말이다


이제는 다른 생각 다른 사상 다른 나라를

없애려하는 게 아니라

서로의 나라에 대해 알아가며

이해하고 공존하며

평화롭게 관계 유지를 해나가는 게 필요해진 시대다


북한은 우리와 다른 사상을 갖고

다른 생각으로 살아가는 나라다


그러나 북한 남한 모두 그 밑바닥은

평등이라는 이념을 깔고 있다는 데에서

원하는 바는 서로 같다


그러나 사상 이론이 아무리 좋아도

사람들의 욕심 이익 범죄 때문에

그 사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다


공산주의도 제대로 이루어졌다면

좋았을 테지만

사람의 밑바닥 욕심은 그렇게 만들지 않는다


한국의 자본주의는 민주주의가 있었기 때문에

이만큼 이룬 것이다

한국의 부는 국민들에게 돌아가리라는 신념

나라를 지켜야된다는 신념

자식을 잘 먹고 잘 살게 하겠다는 신념들이

한국을 만들었고 한국을 세웠다


그러나 그 자본주의도 한계에 도달했고

이를 전쟁으로 해결하려 해서는 안 된다

더 이상 그런 방식은 국민에게 통하지 않는다


그리고 북한 김정은위원장과

남한 윤석열대통령은

그동안 우리나라가 외세에 얼마나 이용당해왔는지 깨달아야한다


스스로 자국을 지키는 것

이것이 애국이고

우리에게는 이 길 밖에 없다


남한은 과거 핵을 만들려다 그 시도가 무산된바 있고

북한의 핵은, 중국으로부터 남한과 북한을 지켜왔다


그러나 그 핵이 남한 북한 모두 자멸로 가게 해서는 안 된다


우리가 진짜 싸워야하는 적은

금융으로 우리를 갖고 노는 사람들

전염병이나 전쟁으로

무고한 이들을 피흘리게 하는 사람들이다


생명 평화는 지켜져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진짜 싸워야할 적은

똑바로 보아야한다

나라간 전쟁으로 얻어지는 건 아무 것도 없다

서로 자존심 싸움하다

모두 잃는 것 뿐


미국보다 더, 빠르게

북한과 남한 모두의 안전과 평화를 위한

협상카드를 제시하라

그게 북한 김정은위원장과 남한 윤석열대통령이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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