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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두두 Oct 07. 2018

삶의 우선순위

삶의 우선순위


교만, 하나님의 은혜와 도움을 부인하는 내 존재가 빛나기 원하는 마음


살면서 느끼지만 세상에는 불공평한 일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국민 모두에게 공평한 평등이 이뤄진다지만 특별한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평등 위의 평등은 법까지 무시하는 일이 종종 벌어집니다. 알면서도 바로잡을 수 없는 것은 그것보다 나의 내일이 더 급하기 때문이겠죠.


그런데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알면서도 나를 이토록 불행하게 태어나게 하셨을까요. 창조하시고 모태부터 계획하실 때 일부로 부족하게 만드셨을까요.


우리가 불행하고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삶의 기쁨이 되는 우선순위가 부귀로 정해진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하늘의 영생을 믿는 우리가 가장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비교하는 삶에는 만족이 없습니다. 더 큰 것을 계속해서 원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주권이 하나님께로 바쳐진 삶은 언제나 만족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작은 것에도 감사할 수 있기 때문이죠.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높아지려 하지 마세요. 또 깎아내리지도 마세요. 물질, 외모, 업적, 배경으로 볼 수 없는 모습을 보기 위해 노력하세요. 하나님의 자녀로서 바라봐 주세요. 하나님이 우리를 대하듯 주위의 형제, 자매들을 사랑하세요.


“예수께서 앉으사 열두 제자를 불러서 이르시되 누구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사람의 끝이 되며 뭇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하시고 어린아이 하나를 데려다가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안으시며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니라” 마가복음 9장 35~3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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