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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유럽이다

중국을 보는 시각

by Lee PH

중국 중관촌 창평원 한국 지사 이평희 입니다.

시간이 될 때마다 중국에 관한 이야기를 쓰고자 합니다.


유럽이나 중국을 여행이나 업무 차 다녀온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다음의 대화를 가정해 보자.


A : 이번에 여행갔다 왔다며 ?

B : 응

A : 어디로 갔다 왔어?

B : 이탈리아로 들어가서 프랑스 , 독일로 나왔어.

3개국 2주 시간이 너무 짧더라고.

A : 유럽으로 갔다 왔구나. 재밌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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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이번에 여행갔다 왔다며 ?

B : 어. 중국 갔다 왔어.

A : 중국 어디?

B : 상하이 , 항저우 4박5일 정도

A : 재미있었어?

B : 괜찮았어. 자극적인 음식 몇 가지만 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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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중국에 대한 관점은 "유럽처럼 바라보자 " 입니다. 우리가 유럽 여행을 갔다왔다고 할 때 꼭 독일 , 그리스 , 스페인 을 갔다왔다고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중국 여행을 갔다 왔다고 할 땐 정확한 도시명을 묻지 않으면 중국 갔다 왔다고 이야기 합니다.


보통화를 사용하고 , 한족이 지배하고 있는 구조에 대해 부정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중국의 다양한 도시는 유럽의 나라 만큼이나 다양한 관습과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 상하이 사람들은 본인을 소개할 때 중국인이라고 소개하지 않고 상하이 사람이라고 소개를 합니다. )

중국을 더 잘 이해하고 일을 하기 위해 중국을 유럽처럼 생각하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중국 출장이나 여행을 갔다 왔을 때 누가

물으면 중국을 갔다 왔다가 아니라 충칭(칭다오,베이징)울 갔다 왔다는 관점을 가지시면 어떠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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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은 유럽이다 "


중관촌 창평원 한국지사 이평희 부주임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