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맞춘 세상
맞춤법에 자신이 없다면
작가가 되어 보는 건 어때?
'시적 허용' 뭐 이런 거 있다고 말하고
그림에 자신이 없다면
화가가 되어 보는 건 어때?
손바닥 발바닥으로 그리고
'앤디 워홀'을 흉내 내 봤다고 말하고
세상에 맞춰 사는 게 자신 없다면
안 맞추는 건 어때?
그거 생각보다 재밌어.,
사람들마다 다르겠지만
적어도 이건 확실해.,
맞추는 것보다는 훨씬 재밌어.,
그리고 더 재밌는 건
그렇게 안 맞추는 재미를 아는 사람들이
맞춤법 위에 놓인 세상을 바꾸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