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가 왜 두나무인지 조사해 보니 두나무 창업자가 IT와 금융 2개가 합친 걸 상징했다고 하네요. '나무'라는 콘셉트 때문에 두나무 사회공헌 쪽에서는 나무 심기를 한다는 ㅎㅎ 앗~ 이런 이야기를 쓰려는 게 아니고, 이번 이슈에 개인투자자는 어느 지점을 쳐다봐야 할지 재무제표를 근거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추석 전 두나무와 네이버의 합병 관련 뉴스로 ‘핫’하다. 네이버는 우리나라 독점 포털이다. 두나무는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사다. 2개 회사가 갑자기 합치려는 이유가 있을까?
https://www.livebiz.today/news/articleView.html?idxno=7145
매우 직관적인 설명이지만 네이버는 주가 부진이 드러나듯이 미래 성장 동력을 얻지 못하고 있다. 두나무는 가상자산거래소 외 마찬가지로 새로운 돌파구를 못 찾고 있다. 마치 2개 기업이 문제가 많은 것처럼 들리지만, 사실 이 둘은 2024년 지난해 네이버 1.9조 원, 두나무 1.2조 원의 영업이익을 낸 공룡 기업이다.
https://it.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3092148453
이런저런 전망이 지속되는 가운데 내가 관심을 갖게 되는 건 두나무의 투자자다. 네이버와 두나무의 대주주 이해진과 송치형 씨는 각자 미래를 위해서 이번 추석 장고의 장고를 거듭할 것이다. 어떤 셈법과 산식이 제시될는지 알 수 없으나 거대 네이버 그룹을 두나무가 가질 수는 없겠지만, 현재 황금알을 낳는 거위와 같은 두나무가 얻을 수 있는 최대를 얻고자 노력할 것이다.
어쩌면 그 결과는 양측의 니즈와 조건에 따라 "없던 것으로" 무의로 끝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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