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자산이 많은 기업 투자 주의점

by 재무제표 칼럼니스트

증권, 보험, 은행 등 금융사는 그들의 본업이 투자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대부분의 회사는 제조업이 기본이죠. 물건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팔아서 이익을 남깁니다. 그런데 본업도 잘하지만 투자에 관심이 많은 회사가 있죠! 사업용 자산이 아닌 <금융자산>이 생각보다 많은 경우입니다.

1 무학금융자산.png

좋은데이 등 지방 소주회사인 무학의 자산은 7,070억 원입니다. 자산총계의 59% 정도인 4,228억 원이 당기손익-공정가치측정 "금융자산"이네요.

회사가 주식투자 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 하지만...

여길 투자 한다고 고려한다면 우리는 확인해 두어야 한다. 정확히 이 회사의 <금융자산> 성격이 어떤 것인지.


1️⃣ 본업이 아닌 주식투자로 이익이 만들어지는 기업인지 확인

기업이 보유한 금융자산이 많으면 실적이 영업이익이 아니라 투자이익으로 좋아 보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FVPL(당기손익 공정가치측정) 금융자산 → 주가 상승 시 당기순이익에 바로 반영

이 경우 본업이 부진해도 투자이익으로 실적이 좋아 보이는 착시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체크 포인트

영업이익 vs 금융자산 평가이익 규모 비교

영업이익보다 금융손익이 더 큰 회사는 경계

여기서 잠깐 용어정리 잠시할게요. 옛날엔 팔거나, 팔지 않아도 다른 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면 <매도가능증권> 또는 <매도가능금융자산>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재무제표 칼럼니스트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회계사는 아니지만, 숫자 너머의 사람과 세상을 읽어내는 스토리텔러. 재무제표로 글 쓰고, 책 내는 직장인입니다. 재무제표는 누구나 활용할 수 있습니다.

1,843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4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51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
작가의 이전글삼성전자 주가, 얼마까지 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