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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실비아 선생 Jul 11. 2022

고성 : Life in Color/5일차

컬러플 여행, 그레이스정원

컬러플 여행, 그레이스정원


                                       이 석 례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병정들처럼

나란히 나란히 길게 줄지어 환영하고

수국과 여러 꽃들이 미소를 뿌려주는

산책길을 따라 걸었다.


16만 평의 척박한 땅을 개발해,

30만 주가 넘는 수국과

다양한 꽃과 나무를 키워낸

그 노고의 손길!


15년이란 세월이 걸려

아름다운 경관, 특별한 땅, 놀라운 산속이 됐다.  

그레이스정원(Grace Garden)!


사는 일이 별게 아니라지만   

별게 아닌 하루 하루를 살아

별게를 만들었나보다.


나도 오늘 그레이스정원에 들어와

사는 일이 별게 아닌

우아한 정원 나들이,

별스런 날이 됐다.




2022. 7. 9.



고성군 상리면 삼상로 1312 -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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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 작은 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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