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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실비아 선생 Jul 22. 2022

여:기 쉼표, 행:복 찾아 진주여행 19

진주역, 진주시 마스코트 하모

진주역,   진주시 마스코트 하모    


                                                               이 석 례


서울에서 먼 진주

진주 시내 그 어디쯤에서 먼 진주역

하모가 광장에 서서 반갑게 웃으며 인사를 한다.

“하모, 하모 어서 오이소”

“하모, 하모 모든 게 다 잘 될 거야.” 


기와지붕에 한옥 건물, 역사 안에서

버스, 택시 정류장까지 이어진 회랑

비, 눈이라도 맞을까봐, 정으로

보내고 맞이하는 진주역


떠나가는 사람

남아있는 사람 

누가 더 슬플까? 아쉬울까?

‘이 세상 마지막 기차역’은 어디일까?

진주역은 종착역일까? 시발역일까?


칙칙폭폭 소리도, 하얀 증기도

사라진지 오래.

그래도 진주역에는 

희망, 꿈, 낭만, 사랑, 설렘이 있다.



*진주시 마스코트 하모 : ‘하모 다 잘 될 거야’

하모는 진주시의 남강과 진양호에 서식하는 수달로 긍정을 의미하는 경남 방언 ‘하모’를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목에 두른 진주목걸이와 머리 위 조개로 진주시를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진주역 : 진주시 진주역로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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